스타트업
클래스101, 창립 이래 첫 연간 흑자 달성…영업이익 39억원
- 영업이익 39억원, 순이익 18억원…전년도 대비 약 270억원 가량 증가
AI 기반 맞춤형 강의 추천 서비스 도입과 기업 대상 구독 서비스 확대

[이코노미스트 최영진 기자] 올인원 크리에이터 콘텐츠 플랫폼 클래스101이 창업 이래 처음으로 영업이익 흑자를 달성했다.
2024년 클래스101은 영업이익 39억원과 순이익 18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도와 비교해 각각 270억원, 273억원이 개선된 결과다.
클래스101은 크리에이터들의 지속적인 성장과 수익 창출 견인을 위해 플랫폼 운영 방식을 최적화했다. 지난8월 크리에이터 홈 기능을 시범 운영해 강의 개설부터 클래스메이트(구독자)와의 소통, 굿즈 판매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환경을 구축해 운영 부담은 줄이고 수익 모델을 다각화한 덕분이다.
이를 통해 약 13만명의 크리에이터가 제공하는 6000여건의 클래스를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있다. 신규 크리에이터 유입을 늘리면서 국내 대표 크리에이터 콘텐츠 플랫폼으로 입지를 확고히 했다. 또한, 선한부자 오가닉, 부읽남 등 메가 크리에이터들과 협업을 확장해 콘텐츠 퀄리티를 높였다.
올해 클래스101은 ▲AI 기반 맞춤형 강의 추천 서비스 도입 ▲기업 대상 구독 서비스 확대 ▲크리에이터 홈 기능 고도화를 통해 성장세를 이어갈 계획이다. 특히 AI 추천 시스템을 활용해 크리에이터가 자신의 콘텐츠를 효과적으로 노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기업 고객 대상의 맞춤형 교육 콘텐츠로 B2B 시장을 개척할 방침이다.
공대선 클래스101 대표는 “지난해 크리에이터 홈 서비스 중심의 전략이 유의미한 성과로 이어졌다”며 “올해 50% 매출 신장을 목표로 크리에이터에게 다양한 수익화 기회를 마련하고 사용자들에게 차별화된 콘텐츠 경험을 선사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전했다.
클래스101은 최근 미국 벤처캐피털 스트롱벤처스와 VC 굿워터캐피탈, 미래에셋벤처투자, 미래에셋캐피탈, SBVA 등으로부터 총 185억 규모의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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