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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 ‘TIGER 코리아배당다우존스 ETF’ 순자산 4000억원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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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코리아배당다우존스 ETF(0052D0)’의 순자산이 4000억원을 돌파했다고 14일 밝혔다.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3일 종가 기준 ‘TIGER 코리아배당다우존스 ETF’의 순자산은 4576억원이다. 배당주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에 7월 초 2,000억원 규모를 넘어선 순자산은 한달여 만에 두배 가량 증가했다.‘TIGER 코리아배당다우존스 ETF’는 배당수익률, 배당성장성 그리고 퀄리티 팩터까지 고려한 고배당 우량주 30종목에 분산 투자한다. ETF 기초지수는 ‘Dow Jones Korea Dividend 30지수’로, 미국에 상장된 글로벌 배당 ETF의 대표주자 ‘SCHD(Schwab U.S. Dividend Equity ETF)’의 투자 전략을 한국 주식 시장에 적용했다. 미국 SCHD의 기초지수와 동일하게 최소 10년 연속 배당금 지급한 종목 중 과거 5년 배당성장률, 배당수익률, 현금흐름 대비 부채비율, 자기자본이익률(ROE)의 종합적 순위를 고려해 종목을 선정한다.최근 배당소득 분리과세 등 세제 개편안이 시장 기대치에 미치지 못했음에도 불구하고 배당주에 대한 국내 투자자들의 관심은 여전히 높은 수준이다. 특히 정부의 강력한 주주환원 확대 기조에 발맞춰 배당성향이나 시가 배당률을 꾸준히 늘리는 배당성장주에 대한 관심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미래에셋자산운용 정의현 ETF운용본부장은 “‘TIGER 코리아배당다우존스 ETF’는 안정적인 현금흐름과 재무구조, 그리고 배당수익률과 배당성장성을 모두 갖춘 종목들에 투자하며 개인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펀더멘탈을 고려한 배당투자를 통해 원금과 배당금 모두 꾸준히 성장시켜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8.14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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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콤, 한국신용정보원과 ‘맞손’...“금융권 AI 활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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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콤과 한국신용정보원(이하‘신정원’)이 금융권의 인공지능(AI) 확산과 데이터 기반 생태계 조성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고 14일 밝혔다. 코스콤은 지난 13일 본사에서 신정원과 AI 사업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AI 인프라 공유, 데이터 공동 활용, AI 솔루션 개발 등 핵심 분야에서의 전략적 협력을 본격 추진할 전망이다.이번 협약은 정부의 AI 산업 육성 정책과 금융권의 AI 도입 수요 확대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데이터 접근성과 인프라 활용 제약을 해소하고, 금융권의 AI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실질적인 사업 기반을 구축하는 데 뜻을 모았다. 협력 분야는 크게 세 가지다. 먼저 AI 인프라를 공유해 금융권이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AI 개발 환경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먼저 AI 인프라를 공유해 금융권이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AI 개발 환경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위해 코스콤은 고성능 GPU 기반 학습 인프라를 제공하고, 신정원은 금융 데이터 분석 환경을 지원할 계획이다. 데이터 공동 활용 및 AI 공동 연구를 통해 양 기관은 보유 중인 데이터를 가명 처리해 결합하고 이를 AI 학습용 데이터로 활용하는 한편 합성데이터도 공동으로 만든다. 또한 데이터 활용 기준을 마련하고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기반 AI 솔루션을 함께 개발해 금융 현장에서 바로 쓸 수 있도록 보급할 계획이다.윤창현 코스콤 사장은 “이번 협약은 금융권 AI 확산 및 데이터 생태계 조성을 위한 양 기관 공동 노력의 시작”이라며 “양 기관의 기술·노하우를 결합해 금융권 AI 생태계 활성화를 극대화하고 금융 데이터 생태계를 한 단계 더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8.14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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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인 매수에 코스피 1% 반등…AI·반도체 랠리 재점화 [AI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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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하락장을 딛고 코스피가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1% 넘게 반등했다.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시장 예상에 부합하며 금리 인하 기대가 커진 가운데, AI와 반도체 관련 종목이 상승장을 주도했다.13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34.46포인트(1.08%) 오른 3,224.37에 마감했다. 외국인이 6,300억원 규모를 순매수하며 지수를 끌어올렸다. 반면 개인은 6,600억원, 기관은 800억원가량을 순매도했다. 코스닥은 814.10으로 6.91포인트(0.86%) 상승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수했고, 개인은 매도 우위를 보였다.AI·반도체 테마주가 강세를 보였다. SK하이닉스(3.35%), 삼성전자(1.13%) 등 대형 반도체주가 상승했고, LG CNS·카카오·두산에너빌리티·삼성전기 등 AI 밸류체인 종목에 매수세가 몰렸다. 삼성디스플레이의 중국 BOE 소송 승소 소식에 덕산네오룩스가 상한가를 기록했고, LG디스플레이도 22%대 급등했다.글로벌 증시의 훈풍도 지수 반등을 뒷받침했다. 미국 7월 CPI가 시장 전망치에 부합하면서 연방준비제도의 9월 기준금리 인하 기대가 확산됐고, 이에 따라 뉴욕증시 주요 지수는 신고가를 경신했다. 국내 증시도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강화되며 기술·성장주 중심으로 매수세가 유입됐다.시장 전문가들은 금리 인하 기대와 글로벌 기술주 모멘텀 속에 단기 반등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다만 AI·반도체 업종의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는 만큼, 실적 기반 종목과 밸류에이션 부담이 낮은 종목 위주의 선별 투자가 필요하다는 조언이 나온다.*이 기사는 AI를 활용해 작성했습니다.

2025.08.14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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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소비주”...미래에셋, ‘중국 단체관광객 무비자 시행’ 수혜 ETF 2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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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자산운용은 중국 단체 관광객 한시적 무비자 입국 허용에 따라 수혜가 예상되는 ‘여행레저’, ‘화장품’ 투자 TIGER ETF 2종을 소개하고 관련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정부는 지난 6일 개최한 ‘관광 활성화 미니정책TF’ 회의에서 오는 9월 29일부터 2026년 6월 30일까지 한시적으로 중국 단체 관광객 대상 무비자 입국을 허용하기로 결정했다. 그동안 한한령(중국의 한류 제한령)등으로 얼어붙었던 중국 관광 수요가 최근 회복 조짐을 보이는데다, 이번 무비자 조치로 방한 중국인 관광객 수는 더욱 증가할 전망이다.방한 관광 수요 확대와 함께 국내 소비 업종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는 가운데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중국 단체관광객 무비자 시행 수혜 ETF’ 2종을 선정했다.첫번째 대표 수혜 업종은 여행레저다. ‘TIGER 여행레저 ETF(228800)’는 ‘파라다이스’, ‘대한항공’, ‘호텔 신라’ 등을 편입하고 있는 국내 유일 여행레저 ETF다. 중국인 관광객들은 면세점 쇼핑뿐 아니라 호텔, 테마파크, 카지노 등 고부가가치 레저 소비에도 적극적인 경향을 보여 ‘TIGER 여행레저’의 직접적인 수혜가 전망된다.중국인 관광객들의 원픽, ‘K-화장품’도 호재다. ‘TIGER 화장품 ETF(228790)’는 K 뷰티를 이끄는 한국 화장품 기업에 투자하는 ETF로, ‘달바 글로벌’, ‘제닉’ 등 신생 인디 브랜드(중소기업 독립 브랜드)도 편입해 ‘K-화장품’ 산업 전반에 집중 투자 가능하다. 특히 최근에는 K팝, K드라마 등 인기 콘텐츠가 한국 여행의 동기가 되고, 한국 여행에서 화장품을 구매하는 선순환 구조가 형성되고 있어 K-화장품의 글로벌 확산세가 더욱 기대된다.미래에셋자산운용은 이번 중국 단체 관광객 무비자 시행과 관련해 투자자들이 포트폴리오를 조정할 수 있도록 수혜 예상 TIGER ETF 2종에 대한 상세 정보와 투자전략을 제시한다. 또한, 여름 휴가철을 맞이해 ‘Summer Hot Event’도 진행한다. 8월 22일까지 ‘TIGER 여행레저 ETF’, ‘TIGER 화장품 ETF’ 2종의 매수 조건을 충족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경품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TIGER ETF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승원 미래에셋자산운용 디지털플랫폼본부장은 “중국인 단체 관광객의 무비자 입국 허용은 단순한 관광 활성화 차원을 넘어 내수 소비 진작과 함께 관련 기업 주가들에게 호재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며 “TIGER ETF를 통해 수혜가 예상되는 국내 소비 업종에 적극 투자해볼 수 있다”고 말했다.

2025.08.13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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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증권 리서치 “美 우선주의, 장기 정책 기조…반도체·에너지 수혜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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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증권 리서치센터가 ‘미국 우선주의(America First)’ 기조가 향후 장기간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단기 정치 구호가 아니라 미국 경제·산업 정책의 근간으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이에 산업별로 정책 수혜와 리스크 요인을 분석해 투자 전략을 제시했다.토스증권은 13일 ‘다녀왔습니다, 워싱턴D.C.- 01. MAGA는 사라지지 않을 구호다’라는 제목의 리포트를 발간했다. 이영곤 센터장이 직접 워싱턴D.C.를 방문해 현지 기업 관계자, 연구기관, 싱크탱크 등을 만나 정책 방향과 정치 이슈를 논의한 결과를 담았다.보고서에 따르면 ‘America First’와 ‘Make America Great Again(MAGA)’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처음 사용한 용어가 아니다. ‘America First’는 1940년 반전 운동 단체인 ‘아메리카 퍼스트 위원회(AFC)’에서, ‘MAGA’는 로널드 레이건 전 대통령의 정치 구호에서 비롯됐다.토스증권은 미국 역사 속 ‘미국 우선주의’가 반복적으로 등장했다고 분석했다. 경제 불황기나 패권 지위 약화 국면에서 미국은 자국 산업 보호를 강화해왔다. 현재 역시 제조업 일자리 감소, 중국과의 AI 기술패권 경쟁 심화 등으로 위기 의식이 고조되며 동일한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는 설명이다.이 센터장은 “트럼프 행정부 출범 이후 강화된 미국 우선주의는 향후에도 정책 기조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며 “해외 이전 기업이 늘고 중국 추격이 빨라진 상황에서 미국은 다시 자국 산업 보호에 나설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산업별로는 반도체의 경우 독보적인 경쟁력을 갖추거나 미국 내 생산·판매 비중이 높은 기업, 자동차는 단기적으로 내연기관 중심이면서 미국 내 생산 비중이 높은 기업이 유리할 것으로 내다봤다. 에너지는 LNG 생산·인프라 구축 기업, 철강·화학은 미국 내 사업 비중이 높은 기업이 수혜를 받을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또 2차전지는 전기차 판매 둔화에 따른 실적 감소 우려가 존재하나, 중국산 배터리 관세 부과에 따른 반사이익이 기대되는 기업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는 조언이다. 전기차와 마찬가지로 장기 투자 관점이 바람직하다는 분석이다.한편, 토스증권은 이번 리포트를 시작으로 워싱턴 탐방에서 얻은 정보와 분석을 바탕으로 한 투자 인사이트 보고서를 순차적으로 발간할 예정이다.

2025.08.13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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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운용 KODEX 타겟위클리커버드콜 2종, 순자산 1.3조원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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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자산운용은 ‘KODEX 200타겟위클리커버드콜’이 지난해 12월 상장 이후 8개월여 만에 9000억원을 돌파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상품은 한국 증시를 대표하는 코스피200에 투자하면서 이들 기업의 주식 배당과 코스피200 지수의 위클리 콜옵션을 매도해 연 17% 수준의 분배금을 지급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상품이다. 올 들어 누적 개인 순매수는 6407억원을 기록, 국내 상장한 전체 커버드콜 ETF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KODEX 금융고배당TOP10타겟위클리커버드콜’은 순자산 4221억원을 기록하며 순자산4000억원을 돌파했다. 이 상품은 국내 대표 금융사에 투자해 금융주의 주가 상승에 참여가 가능하면서도 타겟 커버드콜을 활용해 안정적인 현금 흐름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상품이다.KODEX 타겟위클리커버드콜 2종에 꾸준히 투자금이 몰렸던 이유는 높은 수익률에서 찾을 수 있다. 두 ETF는 전체 43종 커버드콜 ETF 가운데 연초 이후 수익률 1,2위에 나란히 올랐다. KODEX 금융고배당TOP10타겟위클리커버드콜은 옵션매도 비중을 30%로 고정하고 있다. 이에 연간 15% 수준의 분배 재원을 확보하면서도 상승장에도 약 70% 수준으로 참여할 수 있어 연초 이후 수익률 42.7%로 전체 커버드콜 1위에 올랐다.KODEX 200타겟위클리커버드콜은 올해 시장 변동성이 높아지면서 프리미엄 수익 또한 높아져 낮은 옵션 매도 비중으로도 타겟 프리미엄을 수취할 수 있었다. 이에 따라 주가 상승에 더욱 많이 참여할 수 있어 연초 이후 수익률이 30.3%로 전체 커버드콜 2위를 차지했다.KODEX 타겟위클리커버드콜 2종의 가파른 성장에는 월중 배당의 인기도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KODEX 200타겟위클리커버드콜은 연간 약 17%, KODEX 금융고배당TOP10타겟위클리커버드콜은 연간 약 15%의 분배금을 매월 나눠서 받을 수 있다. 분배 기준일은 각각 매월 15일과 마지막 영업일로 다르게 설정돼 있어 두 상품을 동시에 투자하면 매월 2회의 현금 흐름을 구축할 수 있다.이처럼 주가 상승에 참여가 가능하고, 타겟 커버드콜을 활용해 불확실한 시장 상황 속에서 높은 월분배금을 안정적으로 수취할 수 있으며, 옵션 프리미엄 수익 비과세 혜택까지 누릴 수 있는 장점으로 투자금이 꾸준히 몰리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월 분배금의 상당 비중을 차지하는 옵션 프리미엄 수익은 100% 비과세다. 프리미엄 수익은 금융소득종합과세에도 포함되지 않고 비과세 되기 때문에 세금에 민감한 고액자산가들의 투자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이대환 삼성자산운용 매니저는 “KODEX 타겟위클리커버드콜 2종은 주가 상승에 참여해 높은 수익률을 기록하면서도 안정적인 현금 흐름을 놓치지 않고, 절세 혜택을 누리고 싶은 투자자들이 투자하기에 적합한 ETF”라며 “최근 금융주가 약간 조정을 받고 있는 가운데 타겟 커버드콜 ETF를 활용해 변동 장세에 투자하기에도 좋은 시점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025.08.13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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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투운용, 라이브 세미나 진행…"中 빅테크에 투자해야 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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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신탁운용은 13일 자사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라이브 세미나 '한투스테이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세미나 주제는 '중국 빅테크에 투자해야 하는 이유'다.이번 세미나에는 김민경 한국투자신탁운용 해외투자운용부 책임이 출연한다. 김 책임은 ‘한국투자차이나AI빅테크플러스 펀드’와 ‘한국투자그레이터차이나 펀드’를 비롯한 한국투자신탁운용의 중국 펀드 운용을 담당하고 있다. 지난달 29일 상장한 ACE 차이나AI빅테크TOP2+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 또한 김 책임이 운용 중이다.김 책임은 세미나를 통해 중국 빅테크 관련 분석을 전한다. 중국 빅테크는 딥시크(Deepseek) 등장 이후 주목받고 있는 투자처로, 일각에서는 '딥시크 모먼트'라는 말까지 등장했다. 딥시크 모먼트는 빠르게 성장한 중국의 기술력이 인공지능(AI) 기술 경쟁 판도를 흔드는 현상을 말한다.김 책임은 "중국 빅테크 기업이 가진 경쟁력과 중국 정부 정책의 효과 등이 궁금한 투자자들을 위해 마련된 세미나"라며 "현재까지 중국 빅테크 기업들이 보인 성장세는 물론이고 향후 전망까지 모두 확인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ACE 차이나AI빅테크TOP2+액티브 ETF 소개도 이어진다. 해당 ETF는 중국 AI 기술 관련 핵심 기업에 투자하는 상품이다. 중국 AI 유망주인 샤오미와 중국 AI 대장주인 알리바바에 각 25% 내외로 투자하며, 나머지 포트폴리오는 AI 기술 관련 성장성이 기대되는 기업을 선별 투자한다. 종목 선별 시에는 한국투자신탁운용 상해 리서치센터의 자료 등을 활용한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은 지난 2011년부터 15년째 중국 본토에서 리서치센터를 운영하고 있다.김 책임은 "빅테크 주도주가 형성된 미국과 달리 중국은 주도주 변화가 있는 편"이라며 "중국 현지에서 시장 상황을 빠르게 반영해 대응하는 것이 중요한 이유를 당사 펀드 성과와 함께 설명할 것"이라고 말했다. 라이브 세미나 '한투스테이션'은 한국투자신탁운용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이날 17시 30분부터 시청 가능하다. 세미나 종료 시에는 시청자 대상으로 에어팟 등 경품 추첨 이벤트도 진행된다.한편, ACE 차이나AI빅테크TOP2+액티브 ETF는 실적배당형 상품으로 과거 성과가 미래 성과를 보장하지 않는다. 또한 운용 결과에 따라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2025.08.13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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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운용, ‘WON K-글로벌수급상위 ETF’ 12일 신규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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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자산운용이 국내 최초로 외국인 투자자의 매매 동향을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ETF를 선보였다고 12일 밝혔다.우리자산운용은 국내 주식시장에서 외국인 순매수 강도가 높은 종목에 집중투자하는 'WON K-글로벌수급상위 ETF'를 한국거래소에 12일 신규 상장했다고 밝혔다. 외국인 투자자는 탁월한 정보력과 분석력을 바탕으로 국내증시에서 지속적으로 우수한 성과를 시현해왔으며, 증시 방향성에도 큰 영향을 미치는 핵심 수급 주체로 평가받는다.우리자산운용은 이러한 외국인 투자자의 전략을 ETF 상품에 적극 반영, 일반 투자자도 외국인의 정보력과 분석력을 전략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새로운 투자대안을 제시했다.국내증시에서 외국인의 매수세가 꾸준히 유입되는 종목을 선별하여 투자하는 것이 이 상품의 기본 전략이다. KRX300지수 내 이익 추정치가 상향되는 기업 중 외국인 수급 강도가 높은 종목을 선정하고, 개별기업의 악재성 이슈를 모니터링하는 AI 뉴스트렌드 분석까지 더해 월 1회 편출입 종목을 결정한다.이러한 다중 필터링을 통해 투자 안정성과 지속성을 높일 수 있어 국내증시에 투자하면서 지수 대비 초과수익을 추구하는 투자자들에게 적합한 상품이라고 우리자산운용 측은 설명했다. 최홍석 ETF운용실 실장은 "그동안 일반 투자자들이 활용하기 어려웠던 외국인 투자자들의 정보력과 분석력을 전략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ETF를 설계했다"며 "외국인의 수급 및 시장 주도 섹터의 변화를 적시에 반영할 수 있도록 매월 리밸런싱을 실시한다는 점도 이 상품의 장점"이라고 말했다.

2025.08.12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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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서 최대 130년형"…'테라 사태' 권도형, 유죄 인정할 듯

가상화폐

2022년 암호화폐(코인) 시장에 큰 충격을 안긴 '테라·루나 폭락 사태'의 핵심 인물인 권도형 테라폼랩스 대표가 미국 재판에서 유죄를 인정할 것으로 전망된다.미국 뉴욕 남부연방법원의 폴 엥겔마이어 판사는 11일(현지시간) 권씨 재판 관련 결정문에서 권씨가 유무죄 답변을 변경할 수 있다는 통보를 받았다며 12일 오전 법정에서 긴급 협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미국으로 신병이 인도된 권씨는 지난 1월 초 판사가 유죄 여부를 묻는 기소인부 심리에 출석해 자신이 받는 범죄 혐의에 대해 모두 무죄를 주장한 바 있다.그런데 권씨가 유죄를 인정하는 것으로 변경할 수도 있다는 것이다.권씨가 '플리 바겐'(유죄인정 조건의 형량 경감 또는 조정) 합의 조건을 받아들여 유죄를 인정하고 판사가 이를 승인할 경우 해당 혐의에 대해서는 유무죄 심리 절차가 종료되며 곧바로 형량 선고 절차로 넘어가게 된다.뉴욕 남부연방지검은 2022년 테라폼랩스 '테라·루나' 폭락 사태로 권씨를 기소했다. 미국 검찰에 따르면 테라 지분 92%를 소유하고 있던 권씨는 자신이 설립한 테라폼랩스 발행 가상화폐 테라USD(UST·이하 테라)의 블록체인 기술과 관련해 투자자들을 속이고 TV 인터뷰와 소셜미디어 등을 통해 허위 정보를 퍼뜨린 혐의 등을 받고 있다.권씨는 또 2021년 5월 테라 가치가 기준치인 1달러 밑으로 떨어지자 '테라 프로토콜'이라는 컴퓨터 알고리즘을 통해 가치가 자동으로 회복됐다고 말했으나, 실제로는 테라폼랩스와 계약한 투자회사가 테라를 몰래 사들이도록 해 인위적으로 가격을 부양한 시세조종 혐의도 받는다.그는 뉴욕 검찰에 의해 증권사기, 통신망을 이용한 사기, 상품사기, 시세조종 공모 등 총 8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으며, 지난해 말 자금세탁 공모 혐의도 추가됐다.이들 혐의가 모두 유죄로 인정되면 권씨는 최대 130년형에 처할 수 있다.업계 일각에선 친(親) 암호화폐 정책을 펼치는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 출범이 권씨의 재판에 유리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시각도 나온다.

2025.08.12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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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돈으로 ETF 투자”...삼성증권, 자녀 계좌 순매수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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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은 만 19세 미만 미성년 고객 대상으로 '자녀 계좌 ETF 순매수 이벤트'를 9월 말까지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미성년 자녀 계좌는 자녀의 경제·금융 조기교육 및 용돈 투자로 활용도가 높다. 현재 미성년 자녀 계좌개설은 삼성증권에 계좌를 보유한 부모가 비대면으로 개설 가능하다.이번에 진행하는 '자녀 계좌 ETF 순매수 이벤트' 는 이벤트 기간 내 운용사별 ETF 순매수 금액에 따라 문화상품권을 추첨 지급한다. 참여 운용사는 삼성자산운용(KODEX), 신한자산운용(SOL), 키움투자자산운용(KIWOOM), 한국투자신탁운용(ACE), KB자산운용(RISE)이다.운용사별로 ETF 순매수 금액 100만원 이상 300만원 미만은 문화상품권 5000원, 300만원 이상 500만원 미만은 문화상품권 2만원, 500만원 이상은 문화상품권 3만원을 각각 100명 추첨 지급한다. 단 삼성증권 최초 신규 미성년 고객이라면 100만원 이상 300만원 미만 순매수 시, 문화상품권을 1만원으로 100명 추첨 지급한다. 운용사별 중복참여가 가능해 최대 15만원의 문화상품권 기회가 있다.한편, '자녀 계좌 ETF 순매수 이벤트'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삼성증권 모바일앱 '엠팝(mPOP)'을 참고하거나 패밀리 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2025.08.12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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