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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이더리움 또 9% 폭등...2700달러도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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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 또 9% 폭등...2700달러도 돌파

2025.05.14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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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차남 참여한 비트코인 회사, 나스닥 상장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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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차남 에릭 트럼프가 참여한 비트코인 채굴업체 ‘아메리칸 비트코인(American Bitcoin)’이 나스닥 상장을 추진한다. 방식은 그리폰 디지털 마이닝(Gryphon Digital Mining)과의 주식합병이다.아메리칸 비트코인은 12일(현지시간) 그리폰 디지털 마이닝과 합병 계약을 체결하고 오는 3분기 내 거래를 마무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합병 후 신설 법인의 지분 98%는 기존 아메리칸 비트코인 주주들이 유지한다. 여기에는 공동 창업자인 에릭 트럼프와 형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 캐나다 암호화폐 채굴업체 헛8(Hut 8) 등이 포함된다.아메리칸 비트코인은 올해 3월 설립됐으며, 에릭 트럼프는 최고전략책임자(CSO)를 맡고 있다. 그는 회사 설립 당시 “아메리칸 비트코인을 시장에서 가장 투자 매력도 높은 비트코인 축적 플랫폼으로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합병 소식이 전해진 뒤 그리폰 디지털 마이닝의 주가는 3배 이상 급등해 2.19달러(약 3080원)를 기록했다. 헛8의 주가는 11%p 올라 15.45달러(약 2만180원)에 마감했다.이번 합병은 트럼프 대통령 일가의 암호화폐 관련 사업 확장 행보의 일환이다. 이들은 올해 초 밈 코인 출시, 암호화폐 금융사 ‘월드 리버티 파이낸셜(World Liberty Financial)’ 지분 보유 등 다양한 관련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을 글로벌 암호화폐 중심지로 만들겠다고 공약했으며, 규제 완화 방침도 천명한 바 있다. 그러나 정치권과 윤리 전문가들은 이해충돌 가능성을 지적하고 있다.최근 미국에서는 기업이 비트코인을 자산으로 보유하거나 이를 축적하는 방식의 신사업이 잇따라 등장하고 있다. 투자자들은 이를 통해 암호화폐를 직접 구매하지 않고도 관련 자산에 간접 투자할 수 있다. 해당 모델은 2020년 스트래터지(Strategy)가 처음 도입한 이후 빠르게 확산됐다.이커머스 플랫폼 업엑시(Upexi)의 앨런 마샬 대표는 “주식을 사는 방식은 많은 이들에게 암호화폐 플랫폼보다 훨씬 익숙한 투자 경로”라고 설명했다. 업엑시는 지난달 솔라나(Solana)를 자산으로 보유하겠다고 발표한 이후 주가가 4배 이상 상승했다.

2025.05.13 18:00

2분 소요
美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 S&P500 지수 편입…시간외 불기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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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가 미 증시 벤치마크 지수인 스탠더드앤드푸어스500(S&P500) 지수에 편입됐다. 12일(현지시간) 미 경제 매체 CNBC 방송에 따르면 코인베이스는 미 금융 서비스 기업 디스커버 파이낸셜 서비스(Discover Financial Services)를 밀어내고 오는 19일부터 S&P500 지수에 편입된다. S&P500 지수는 미국 증권 시장에 상장된 대형주 500개 기업의 주가를 종합적으로 나타내는 지수다. 미국 경제의 건전성과 전반적인 주식 시장 흐름을 파악하는 데 매우 중요한 지표로 여겨진다.코인베이스의 S&P500 지수 편입은 2021년 4월 상장한 지 4년 1개월 만이다.S&P500 지수 편입은 일정 규모 이상의 시가총액과 유동성, 가장 최근 분기를 포함한 최근 4개 분기 누적 이익 등을 토대로 결정된다.코인베이스의 지난 1분기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4% 증가한 20억3000달러를 기록했다. 순이익은 6560만 달러로 1년 전보다 90% 이상 급감했다.CNBC 방송은 “코인베이스는 비트코인 가치 급등과 주요 기관들의 현물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 발행에 대한 규제 승인 획득으로 미국 금융 시스템에서 더 큰 부분을 차지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날 뉴욕 증시 정규장에서 3.96% 상승한 코인베이스 주가는 S&P500 지수 편입 발표 이후 시간외 거래에서는 9.49% 급등했다.

2025.05.13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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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당, 디지털 자산 육성 10대 공약 채택...“STO 법제화 급물살 기대”

증권 일반

토큰증권(STO) 법제화가 새 정부 출범 직후인 7~8월 중 본격화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6월 3일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주요 정당들이 ‘디지털 자산 육성’을 10대 핵심 공약으로 채택하는 등 디지털 금융 혁신을 강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은 ‘디지털자산 생태계 정비를 통한 산업육성기반 마련’을 10대 공약에 포함시켰다. 국민의힘은 ‘디지털자산육성기본법’ 제정으로 공정하고 투명한 가상자산 시장 제도화를 약속했다. 개혁신당 이준석 대선 후보도 규제 완화를 통한 디지털 자산 산업 육성을 강조하고 있다. 토큰증권(Security Token Offering‧STO)은 실물자산이나 금융자산을 블록체인 기술로 디지털 토큰 형태로 발행하고, 이를 자본시장법상 ‘증권’으로 인정받아 합법적으로 거래할 수 있게 하는 혁신적 금융상품이다. 쉽게 말해 부동산, 미술품, 명품 등 고가의 자산을 소액 단위로 분할해 일반 투자자들도 접근할 수 있게 만든 디지털 증권이다. 블록체인 기술과 제도권 금융이 결합해 투자 효율성과 안전성을 동시에 갖춘 점이 특징이다. 3당 공약 속 디지털 자산, 핵심은 ‘STO’각 당이 이미 STO에 대한 명확한 지지 의사를 밝혀왔다는 점이 주목된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지난 2월 “토큰증권 중심의 디지털 금융 활성화가 우리 경제의 글로벌 영토를 확장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민주당은 13일 국회에서 선거대책위원회 디지털자산위원회 출범식을 갖고 ‘디지털자산기본법’ 제정 의지를 공식화했다. 윤여준 더불어민주당 상임총괄선거대책위원장은 “스테이블 코인과 STO 등 미래 금융의 핵심 자산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활발히 활용되고 있는 만큼 우리도 이를 적극 수용해야 한다”며 “이 과정에서 정부와 국회, 금융기관과 기술기업, 투자자가 함께 협력해 디지털 자산 시장의 글로벌 리더십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민병덕 디지털자산위원장 의원은 “디지털자산기본법 1호 법안을 만들고 전문가 등과 두 번의 리뷰를 거쳐 초안을 마련해놓은 상태”라며 “앞으로 디지털자산위원회를 통해 디지털자산기본법을 제정하고 투자자 보호와 산업 진흥에 동시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민 의원에 따르면 이번 기본법은 디지털 자산을 명확히 정의하고 대통령 직속으로 디지털자산위원회를 신설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지난 9일 부산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디지털금융 초강국을 위한 국가전략’ 세미나에서 이언주 최고위원은 “디지털자산시장은 성장기에 있고 수많은 기회가 열려있는 만큼 STO‧원화스테이블코인‧상장지수펀드(ETF) 등 제도화를 신속히 완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같은 자리에서 김용진 서강대 경영대학 교수는 “2030년 토큰증권 자산이 글로벌 국내총생산(GDP)의 10%에 달하고, 국내 조각투자 토큰증권 시가총액도 367조원 규모로 성장할 것”이라며 실물자산과 지식재산권의 토큰증권화 가능성을 전망했다. 국민의힘도 적극적인 디지털 자산 육성 정책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지난달 28일 발표한 ‘디지털 가상자산 7대 공약'에서는 ▲1거래소-1은행 원칙 폐기 ▲기업·기관투자가의 가상자산 거래 제도화 ▲가상자산 현물 ETF 도입 ▲STO 발행 법제화 ▲스테이블코인 규율 체계 도입 ▲디지털자산 육성 기본법 제정 ▲획기적인 가상자산 과세 체계 마련 등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 역시 규제 완화를 바탕으로 한 가상자산 산업 육성을 강조하고 있다. 이 후보는 지난달 18일 유튜브채널에 출연해 “고객신원확인은 철저히 하고 상품은 자유롭게 해야 한다”며 “토큰증권, ETF 등 다 풀어줘야 한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지난달 토큰증권 기업 갤럭시아머니트리 본사를 방문해 모바일 금융 플랫폼 및 디지털 자산 관련 현장을 점검한 바 있다. 정치권 관계자는 “3당 모두 10대 공약의 디지털 자산 육성에 토큰증권 법제화가 핵심적으로 포함돼 있다”며 “단순히 명시적으로 언급하지 않았을 뿐, 디지털 자산 생태계에서 가장 제도화가 시급하고 실현 가능한 분야가 STO라는 점은 여야 공통의 인식”이라고 설명했다.금융권과 STO 플랫폼 기업들의 선점 경쟁 본격화STO 법제화를 앞두고 시장은 이미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주요 증권사들은 앞다퉈 STO 사업 추진을 위한 협의체를 구성하고 있다. 미래에셋증권과 하나증권은 ‘넥스트 파이낸스이니셔티브’(NFI)를 공동으로 운영하고 있다. NH투자증권은 ‘STO 비전그룹’을, KB증권은 ‘ST 오너스’를, 신한투자증권은 ‘STO 얼라이언스’를 각각 구성하며 시장 진입을 준비 중이다.은행권에서도 우리은행, 농협은행, 수협은행, 전북은행, 기업은행, 신한은행이 ‘은행권 STO 컨소시엄’을 결성했다. 케이뱅크는 NH투자증권의 STO 비전그룹에 참여하며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자산 서비스 개발에 힘쓰고 있다.STO 플랫폼 기업들 역시 시장 선점을 위해 차별화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펀블은 두바이를 거점으로 중동 진출을 선언했고, 케이카우는 ‘저탄소인증 한우농가 조각투자’를 통해 특화 자산군을 겨냥하고 있다. 부동산 조각투자 시장에서는 이미 카사‧펀블‧루센트블록‧비브릭 등이 활발하게 경쟁하고 있다. 바이셀스탠다드 역시 STO 시장의 가파른 성장세를 예견하고 발 빠르게 대비해 온 기업 중 한 곳이다. 바이셀스탠다드는 국내 유일의 멀티에셋 디지털자산 운용 플랫폼으로, 시장 초기부터 다양한 기초자산 취급을 위한 선제적 포지셔닝을 마쳤다. 2021년부터 비금전신탁형 수익증권과 투자계약증권 등 두 종류의 신종증권을 모두 취급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춰왔다. 명품‧미술품‧이커머스‧선박‧지식재산권(IP) 등 다양한 실물자산을 기반으로 즉시 발행이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했다.금융업계 전문가는 “3당 모두가 디지털 자산 육성을 10대 공약에 포함시킨 것은 토큰증권에 대한 정치권의 인식이 근본적으로 변화했음을 보여준다”며 “6월 대선 이후 새 정부에서는 STO 법제화가 가장 우선적인 디지털 금융 과제로 추진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블록체인 기술과 금융의 융합, 고가 자산에 대한 대중의 투자 접근성 확대 측면에서 STO는 21세기 자본시장 혁신을 이끌 핵심 동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5.05.13 17:42

4분 소요
관세 인하에도 비트코인 약세…차익 실현에 10만 달러 초반대로 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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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양국의 고율 관세 인하 합의로 글로벌 증시가 강하게 반등한 가운데, 비트코인은 오히려 하락세로 전환됐다. 12일(현지시간) 미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미 동부 시간 이날 오후 5시 33분(서부 오후 2시 33분)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1.46% 내린 10만2440달러에서 거래되고 있다.비트코인은 무역긴장 완화 기대감에 지난 8일 10만 달러선을 돌파한 이후 미국과 중국이 관세 인하에 합의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이날 오전 한때 10만6000달러선에 육박하기도 했다.그러나 이후 차익 실현 매물이 쏟아지며 약세로 전환했고, 한대 10만2000달러선을 하회하기도 했다.비트코인의 이날 약세는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가 전 거래일보다 4.35% 급등하는 등 뉴욕 증시 3대 지수가 큰 폭으로 상승한 것과는 대조적이다.코인 전문매체 코인데스크는 "비트코인은 4월 저점 이후 이날 오전까지 40% 이상 급등하며 미 증시보다 더 크게 오른 상태였기에 투자자들이 '소문에 사서 뉴스에 판'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비트코인은 지난 1월 21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취임을 몇 시간 앞두고 역대 최고가인 10만9000달러대까지 급등한 이후 내리막길을 걸으며 7만5000달러선 아래까지 떨어졌다.그러나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부과에 따른 무역 긴장에도 달러 약세화 등에 따라 연일 사상 최고가를 경신하는 금과 함께 연일 상승세를 이어갔다.이날 약세는 그동안 상승에 따른 일시적 조정일 뿐 무역 긴장이 완화하면서 비트코인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가상화폐 자동매매 플랫폼 코인패널의 키릴 크레토프 분석가는 "미중간 90일 관세 유예 조치는 단기적으로 시장에 명확한 긍정 신호를 줬다"며 "이는 가상화폐를 포함한 위험 자산에 긍정적"이라고 말했다.이어 "관세 완화는 인플레이션 압력을 줄이고 글로벌 유동성 환경을 개선함으로써 일반적으로 비트코인과 기타 가상화폐에 상승 요인으로 작용한다"고 설명했다.그는 다만, 이 유예 조치가 일시적인 조치라는 점을 들어 90일 기한이 다가올수록 다시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같은 시간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은 0.82% 떨어진 2478달러를 나타냈고, 솔라나는 0.24% 오른 172달러를, 도지코인은 0.44% 내린 0.24달러에 각각 거래됐다.엑스알피(리플)은 7.02% 상승한 2.53달러를 나타내며 다른 주요 가상화폐들과 달리 큰 폭의 상승세를 이어갔다.

2025.05.13 09:08

2분 소요
전기자전거 타고 비트코인 받는다…빗썸·지쿠 이벤트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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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이 퍼스널 모빌리티 공유 서비스 지쿠(GCOO)와 함께 6월 30일까지 공동 이벤트를 진행한다.이번 이벤트는 지쿠 전기자전거 또는 전동킥보드를 이용하는 고객에게 가상자산 거래 혜택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이동 중에도 다양한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기획됐다.첫 번째 이벤트는 지쿠의 전기자전거나 전동킥보드를 탑승한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다. 지쿠 앱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포인트 적립 시작’ 버튼을 누르면 참여할 수 있으며, 누적 5000포인트를 달성하면 즉시 빗썸에서 사용 가능한 5000원 상당의 원화 쿠폰이 제공된다. 여기에 빗썸 생애 최초 가입자인 경우 4만5000원의 추가 쿠폰을 받을 수 있어, 최대 5만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지급된 쿠폰은 7월 말까지 사용 가능하다.두 번째 이벤트는 ‘보물찾기’ 콘셉트로, 강남구 일대에 배치된 전용 전기자전거를 이용하면 자동으로 응모된다. 이번 협업을 위해 특별 제작된 ‘지쿠X빗썸 자전거’는 주황색 외관에 빗썸 로고가 적용된 형태로, 지쿠 앱 지도에서 주황색 마커로 확인할 수 있다. 해당 자전거를 탑승한 고객 중 10명을 추첨해 10만원 상당의 비트코인을 지급하며, 당첨자는 이벤트 종료 후 5일 이내 개별 안내된다.문선일 빗썸 서비스총괄은 “출퇴근이나 여가 중에도 가상자산 혜택을 경험할 수 있도록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퍼스널 모빌리티와 가상자산의 결합을 통해 더 많은 이용자에게 빗썸의 다양한 서비스를 소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5.13 08:32

1분 소요
코인원 ‘목요 코인 페스타’ 진행…매주 목요일 새로운 종목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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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원이 새로운 상시 고객 이벤트 ‘목요 코인 페스타’를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목요 코인 페스타’는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 이벤트 대상 코인 종목을 공지하고 해당 주 일요일까지 거래 이벤트를 진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여 고객에게는 거래 미션 달성 여부에 따라 가상자산이 지급되며, 거래량 순위에 따른 추가 혜택도 제공된다.이벤트는 ‘참여 미션’과 ‘순위 미션’으로 구성된다. 참여 미션은 이벤트 기간 중 해당 종목을 1회 이상 거래하면 자동으로 참여가 인정되며, 참여자 전원에게 동일한 수량의 가상자산이 지급된다. 순위 미션은 거래량 기준 상위 100명을 대상으로, 순위에 따라 차등 보상이 주어진다. 거래량 순위는 코인원 홈페이지 내 ‘랭킹보드’를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이벤트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혜택 알림 수신에 동의하고 유지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코인원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코인원은 이번 이벤트 외에도 다양한 상시 혜택을 운영 중이다. ‘첫 거래 이벤트’를 통해 신규 고객에게 2만원 상당의 가상자산을 100% 지급한다. 이 밖에 타 거래소 이용 고객이 코인원으로 전환 시 최대 9억6000만원의 연간 환승지원금을 제공하는 ‘환승지원금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코인원 마케팅 담당자는 “매주 새로운 코인 종목을 통해 고객의 투자 경험을 확대하고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혜택이 가장 많은 거래소’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5.13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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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 마인드셋이 금융을 바꾼다…신범준 바이셀스탠다드 대표가 추천한 ‘마인드셋’ [CEO의 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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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재력을 믿고 한계에 도전하는 자세야말로,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진정한 성장의 출발점이다.”신범준 바이셀스탠다드 대표는 캐럴 드웩 스탠퍼드대 심리학과 교수의 저서 ‘마인드셋’을 언급하며 이렇게 강조한다. 그는 이 철학을 기업 혁신에 적용해 ‘피스’(PIECE)라는 실험이자 성과로 이어냈다.드웩 교수의 이론은 인간의 사고방식을 ‘고정 마인드셋’과 ‘성장 마인드셋’으로 구분한다. 성장 마인드셋은 노력과 전략으로 능력을 계발할 수 있다는 믿음에 기반해 “현재 가진 자질은 단지 출발점일 뿐”이라고 본다. 신 대표는 이 개념을 금융 혁신에 적용했다. 바이셀스탠다드는 실물자산을 블록체인 기술로 디지털화하고, 소액 단위로 쪼개 증권 형태로 발행하는 ‘토큰증권’(STO) 시장을 개척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 자산은 쪼갤 수 없다’고 말할 때, 우리는 오히려 ‘왜 안 되겠는가?’라는 도전의 질문을 던졌다”고 그는 설명한다.하지만 2022년 11월 조각투자 가이드라인 발표 이후, 시장은 20분의 1 수준으로 축소됐다. 시장을 육성하기 위해 만들어진 가이드라인은 예상과 달리 시장의 진입과 성장을 막는 장벽이 되어 돌아왔고, 수차례 시도된 국회에서의 입법은 회기를 넘기면서까지 지연됐다. 신 대표는 “아무리 혁신적인 기술과 비전이 있어도, 때로는 어떻게 해볼 수조차 없는 외부 환경이 우리의 노력을 억누른다”며 “그럼에도 우리가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 것은 성장 마인드셋이 강하게 뿌리내렸기 때문”이라고 밝혔다.드웩 교수는 “성장 마인드셋을 가진 사람에게도 실패는 고통스러운 경험이 될 수 있다. 그러나 성장 마인드셋에서는 그 실패가 당신을 규정짓지 않는다”고 말한다. 실패는 단지 극복해야 할 과제이자 배움의 기회다.이러한 원칙은 모든 혁신 산업에 적용될 수 있다. 신 대표는 “신산업은 절대 하루아침에 만들어지지 않는다”며 “모든 혁신 기업들이 직면하는 공통 과제는 ‘기다림의 시간’을 어떻게 이겨내느냐”라고 했다. 그는 “이때 성장 마인드셋은 단순한 심리적 지지대가 아니라, 구체적인 생존 전략이 된다”고 역설했다.드웩 교수는 “평가란 단지 한 시점에서의 판단일 뿐”이라며 “노력과 시간이 더해지면 인간이 얼마나 성장할 수 있을지는 누구도 알 수 없다”고 말한다. 이는 보스턴컨설팅그룹(BCG)이 2030년까지 367조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한 한국 토큰증권 시장의 잠재력과도 맞닿아 있다.결국 ‘성공’이란 남보다 앞서 나가는 경쟁이 아니라, 스스로를 확장하며 한계를 넘는 과정이다. 바이셀스탠다드는 그 가능성을 증명하며, 산업의 경계를 확장하고 있다.”

2025.05.13 06:00

2분 소요
암호화폐 랠리 주춤…이더리움·리플 3%대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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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미·중 무역협상 기대감으로 급등했던 암호화폐 시장이 주춤하고 있다. 12일 오전 기준, 비트코인은 소폭 상승했지만 이더리움과 리플은 전날 대비 3% 넘게 하락하며 조정을 받는 모습이다. 시장에서는 전일 급등에 따른 차익 실현이 하락세의 원인으로 분석하고 있다.대부분 암호화폐가 하락장을 연출하는 가운데, 이더리움, 리플은 전날 대비 3%대 하락세를 기록했다.전날 암호화폐는 미·중 무역협상 등에 대한 기대감으로 일제히 상승세를 보였었다.비트코인은 10만4000달러를 재돌파했고, 이더리움은 10% 이상, 도지코인은 20% 이상 각각 폭등한 바 있다.하지만 11일 오후 7시(미 동부 시간·한국 시간 12일 오전 8시)께 글로벌 코인 시황 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0.55% 오른 10만3776달러를 기록하고 있다.반면 시총 2위 이더리움은 3.06% 하락한 250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또 시총 4위 리플도 3.37% 내린 2.36달러를 기록하고 있다.이는 전일 급등에 따른 차익 시현 매물이 나왔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2025.05.12 10:35

1분 소요
두나무, 50대 이상 위한 디지털 금융교육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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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나무는 50세 이상 장노년층의 디지털 금융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 ‘도전! 금융골든벨’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오는 6월 25일부터 27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는 기초 금융 상식부터 디지털 자산의 개념, 시장 구조, 정책, 사기 예방 사례까지 폭넓은 내용을 학습하게 된다.교육은 시니어금융교육협의회와 공동으로 운영되며, 두나무의 세대별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업클래스’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금융감독원이 주관하는 시니어 금융 교육에 디지털 자산 업계가 참여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금융감독원에 따르면 2023년 6월부터 2024년 3월까지 디지털 자산 관련 사기 피해자 중 50대 이상 비중은 33.4%에 달했다. 두나무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장노년층의 금융 사기 피해를 줄이고, 건강한 디지털 자산 투자 문화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참가는 만 50세 이상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5월 12일부터 30일까지 시니어금융교육협의회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회당 300명씩 총 12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두나무는 향후 수도권 5060 세대를 대상으로 오프라인 ‘업클래스 시니어 디지털 자산 금융 교육’도 이어갈 예정이다.이석우 두나무 대표는 “세대 간 정보 격차 해소는 시장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핵심 과제”라며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교육으로 투자자 보호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2025.05.12 09:48

1분 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