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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하우스야, 갤러리야?"... 건설사, '브랜드 철학' 담은 문화공간형 모델하우스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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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대표이사 전응식, 김두식)이 김포 북변2구역에 공급하는 ‘칸타빌 디 에디션’이 11월 21일(금) 모델하우스를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했다. (주)대원 상품마케팅전략팀이 상품구성에 심혈을 기울여, 칸타빌 디 에디션 모델하우스 자체를 하나의 고급 갤러리처럼 조성해 집의 본질과 브랜드 철학을 전달하는 새로운 방식을 선보여 이목을 끈다.이번에 공개된 칸타빌 디 에디션 모델하우스는 기존의 정형화된 분양 홍보관의 문법을 탈피했다. 화려한 장식이나 과장된 연출 대신, ‘담과 뜰’이라는 한국적 요소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절제된 디자인을 통해 방문객에게 감성적인 경험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입구에서는 건축 과정을 예술로 승화시킨 이재용 작가의 타임랩스 사진 작품 ‘건축의 시간을 담다’가 방문객을 맞이한다. 오산의 ‘칸타빌 더퍼스트’ 현장을 865일간 기록한 이 작품은 집이 단순한 상품이 아닌 시간과 정성이 쌓인 삶의 공간임을 시각적으로 증명한다. 이처럼 브랜드의 철학을 먼저 경험하게 한 뒤 단지 모형도와 입지 특장점을 살펴보게 하는 동선 설계는 ㈜대원이 집에 대해 가진 진정성을 보여주는 대목이다.이번 모델하우스의 핵심은 ‘완성도 높은 평면’ 그 자체다. 대원은 과도한 디스플레이(DP) 소품을 최소화하고, 고객이 실제 집의 구조와 공간감을 제대로 느낄 수 있도록 하는 데 집중했다.주력 타입인 66㎡A는 ‘2평의 마술’이라 불릴 만큼 혁신적인 평면을 자랑한다. 4Bay 판상형 구조에 주방 옆으로 방 하나 크기의 대형 알파룸을 배치해, 타사의 74㎡ 타입에 버금가는 체감 면적을 구현했다. 현관의 대형 팬트리와 ㄷ자형 주방 설계는 수납과 동선의 효율성을 극대화했으며, 욕실은 이탈리아 명품 타일 ‘마라찌(Marazzi)’로 마감해 고급스러움을 더했다.84㎡A 타입은 ‘가족 맞춤형 설계’가 특징이다. 기본 침실 4개 구조에서 ▲주방 공간을 넓힌 ‘프리미엄 키친형’ ▲반려동물을 위한 ‘펫 케어룸형’ 등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3가지 구조를 선택할 수 있다. 특히 국내 반려동물 인구 1,500만 시대를 맞아 별도 공간으로 전시된 ‘펫 케어룸’은 펫 전용 수전과 가구 등을 통해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삶을 구체적으로 제안한다.최상층에는 전용면적 104~127㎡, 22가구의 복층형 펜트하우스가 마련된다. 가변형 벽체 설계로 공간을 자유롭게 구성할 수 있고, 넓은 테라스까지 갖춰 ‘하늘 위 단독주택’의 로망을 실현할 수 있는 희소성 높은 상품이다. 이 외에도 전 세대에 개별 창고가 제공돼 수납공간을 넓혔다.한편, 칸타빌 디 에디션은 지하 5층~지상 24층, 9개 동, 총 612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비규제지역 프리미엄을 톡톡히 누릴 수 있는 김포에 위치하며, 특히 단지 도보거리에 서울지하철 5호선 감정역(추진)이 계획되어 있어 개통 시 여의도, 공덕, 광화문 등 서울 중심부 접근성이 크게 단축될 전망이다. 대원 관계자는 “이번 모델하우스는 아파트를 판매하는 공간이 아닌, 집에 대한 칸타빌의 철학을 공유하는 문화공간으로 기획했고 화려한 연출에 의존하기보다 평면의 완성도와 공간의 본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해, 제품 자체에 대한 자신감을 보여주고자 했다”라며 “이미 검증된 우수한 입지에 빼어난 상품성도 동시에 호평을 받고 있어 고객들의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청약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12월 2일(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일(수) 1순위, 4일(목)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는 10일(수) 발표하며, 22일(월)~24일(수) 당첨자 계약이 진행될 예정이다.칸타빌 디 에디션 모델하우스는 11월 21일 오픈했으며, 경기도 김포시 장기동 (국민건강보험공단 김포지사 인근)에 위치한다.

2025.11.21 10:27

3분 소요
정원주 대우건설 회장, 태국 총리 예방…한류기반 'K시티' 조성

건설

정원주 대우건설 회장이 지난 18일 태국 정부청사에서 아누틴 찬위라꾼 태국 총리를 예방해 신규 사업 추진 등 다양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정 회장은 “대우건설이 최근 베트남에서 부동산 개발사업에 성공한 경험을 바탕으로 태국에서도 디벨로퍼로 적극적인 역할을 희망한다”며 “한류에 기반한 다양한 산업을 개발사업에 접목한 K시티를 조성해 관련 한국 업체의 투자 확대 및 경제 활성화라는 시너지를 만들어내고자 한다”고 사업 추진 의지를 밝혔다.특히 K컬처 공연을 위한 아레나 건설로 ▲K팝 ▲K뷰티 ▲K푸드 ▲K클리닉 등 연계 사업 확장 유치까지 가능하다는 점을 강조하며 “대우건설이 마스터 디벨로퍼가 되면 다른 한국 업체들이 대우건설을 믿고 추가 투자하게 돼 이른바 더블, 트리플 외화 투자로 이어지는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이에 아누틴 총리는 “한국의 베트남 투자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는데, 대우건설이 태국에도 큰 관심을 갖고 투자하기를 희망한다”며 “인센티브 등 다양한 협력 방안을 고려하겠다”고 답했다.대우건설은 앞서 베트남에서 주거와 상업, 행정업무 등을 포괄한 한국형 신도시 개발사업 ‘스타레이크시티’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이를 바탕으로 태국 등 동남아시아 국가에 한국 문화콘텐츠를 접목한 K시티 사업 모델을 확장할 계획이다.대우건설 관계자는 “정 회장의 태국 총리 예방을 통해 대우건설의 역량과 비전을 알리고 네트워크를 확대할 수 있었다”며 “건축물만 시공하는 것이 아닌, K문화를 핵심 콘텐츠로 탑재한 다양한 개발사업을 추진해 태국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11.20 18:05

2분 소요
시흥시, 3년만에 신규 물량 공급....'시흥거모지구 대방 엘리움' 견본주택 개관

부동산 일반

대방산업개발이 시공하는 ‘시흥거모지구 대방 엘리움 더 루체Ⅰ·Ⅱ’ 의 견본주택이 어제 19일(수) 오픈하며 본격 분양에 돌입했다. 평일 추운 날임에도 불구하고 구름인파가 몰리며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다. 시흥시에 3년 만에 신축 아파트 공급이 이루어지는 것으로 많은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된 것으로 보인다.분양관계자는 “시흥거모지구 내 희소가치 높은 전세대 중대형 면적(84㎡ · 122㎡)으로 수요자분들의 관심이 뜨겁다”며 “ “고급 유상옵션을 한시적으로 무상 시공할 계획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청약은 이달 24일(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5일(화) 1순위 청약이, 26일(수) 2순위 청약이 각각 진행된다. 당첨자발표는 다음 달 3일(수)~4일(목) 실시된다. 1순위 청약은 청약통장가입 12개월 이상, 지역별·면적별 예치금 충족 시 시흥시를 포함한 수도권(서울특별시, 인천광역시, 경기도) 거주자 중 만 19세 이상이라면 보유 주택 유무 및 세대주 여부(노부모 특별공급 제외)와 관계없이 누구나 가능하다. 재당첨 제한도 없어 기존 주택 당첨여부와 관계없이 청약 가능하다. 해당 단지는 지난 10월 15일 발표된 정부의 부동산 규제 강화 조치에서 제외된 비규제 지역에 위치해 있다. 이에 따라 대출, 전매, 청약 자격 등 각종 규제에서 상대적으로 자유로워 실수요자와 투자 수요가 모두 유입될 것으로 보인다.여기에 더해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는 단지로, 분양가가 인근 시세 대비 합리적으로 책정되었다. 이러한 제도가 적용된 단지는 공급 자체가 제한적인 만큼 희소성이 높고 실질적인 가격 메리트가 커, 초기 청약 경쟁률이 높게 형성될 가능성이 크다.또한, 제기천 수변공원(예정)과의 직접 연결된 설계를 통해 입주민의 생활 편의성과 주거 쾌적성을 동시에 높일 전망이다. 단지 공원 진출입로 및 보행자 도로가 제기천 수변공원(예정)과 직접 이어지는 특화 설계가 적용된다. 이를 통해 입주민은 별도의 도로 이동 없이 수변공원으로 바로 진출입이 가능해, 일상 속에서 공원을 손쉽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025.11.20 14:25

2분 소요
GTX-B 갈매역 추가 정차, 이르면 다음 달 가늠… ‘현대 테라타워 구리갈매’로 쏠리는 이유

부동산 일반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B노선 갈매역 추가 정차 여부에 대한 판단이 이르면 11월 중 나올 것으로 전망되면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B노선의 구리 갈매역 추가 정차 여부가 국가철도공단의 타당성 검증용역 준공(12월 예정)으로 가시권에 들어왔다. 당초 8월 마무리 예정이던 이번 검증은 추가 검토 필요로 약 4개월 연장됐으나, 예정대로 준공될 경우 이르면 11월 중 중간보고회를 통해 대략적인 방향성이 나올 전망이다. 구리시는 별내역과 1.5㎞ 떨어진 갈매역을 추가 정차역으로 반영해줄 것을 요구해 왔고, 자체 타당성조사에서는 경제성 분석(B/C) 1.57이 도출되며 기대감을 키웠다. GTX의 파급력은 이미 증명됐다. A노선만 보더라도 착공 전후와 개통을 앞둔 현재까지 동탄·삼성·킨텍스 일대의 자산가치가 우상향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교통 초격차가 형성되는 구간에 업무·주거·상업 수요가 빠르게 모이고, 관련 자산 가치가 재평가되는 흐름이 반복되고 있다. 이는 B노선의 구체화와 더불어 구리·남양주 축이 주목받는 배경이다.특히 구리갈매 일대는 철도와 도로가 결합된 복합 교통축이라는 점에서 더욱 눈에 띈다. 경춘선 갈매·별내 이용 편의에 더해, 별내선(8호선 연장) 사업과 주요 노선 환승을 통해 강남·잠실·송파권 접근성이 단계적으로 개선될 전망이어서 기대감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또 갈매IC·퇴계원IC가 인접해 있어,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와 세종–포천고속도로 진입이 용이해 도로교통망도 매우 우수하다. 이러한 도로교통망의 용이성은 광역 비즈니스 이동과 물류 효율까지 뒷받침하고 있어 일대 기업들의 관심도 높아지는 추세이다. 부동산 전문가는 “현재의 구리갈매는 GTX-A 초기 동탄과 유사한 선행 국면”이라며 “호재가 본격 반영되기 전 선점 관점에서 주요 단지들을 살펴보면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이 같은 입지 경쟁력을 온전히 누릴 수 있는 곳이 현대엔지니어링 시공의 ‘현대 테라타워 구리갈매’ 지식산업센터다. 경기도 구리시 갈매동에, 지하 2층~지상 10층 연면적 약 10만3,805㎡ 규모의 대형 복합 단지로 조성된 이 단지는 이미 기업들의 입주가 거의 마무리되면서 활성화된 상태이기 때문에 기업들은 물론 투자자들의 관심까지 높아지고 있다. 특히 업무형·라이브오피스형·드라이브인형(일부) 등으로 다양한 공간 구성을 도입한 만큼 다양한 형태의 기업들이 규모와 업종에 따라 맞춤형으로 선택할 수 있는 장점도 있다. 특히 유통업을 주로 진행하는 기업의 경우 차량이 호실 앞까지 진입 가능한 드라이브인 시스템은 입·출고가 잦은 유통·제조 기업의 시간·비용을 절감하고, 넓은 전용 발코니와 효율적 동선, 고층 업무공간 배치 등으로 실제 사용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예상된다. 단지 내 상업시설 ‘롬 스트리트’와 건강검진센터 등 근로 복지·편의 인프라도 풍부해 업무와 일상의 동시 충족을 돕는 장점도 있다.입주 기업의 업종이 확대된 것도 기업들에게는 호재로 꼽힌다. 구리시는 지식산업센터 입주업종을 확대해 콘텐츠·스마트팜·전문서비스·IT·R&D 등 신산업군까지 수용하면서 기업 유치와 일대 활성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GTX-B노선의 추가 정차 등 교통 호재가 긍정적인 결과로 확정된다면, 업무 수요의 저변 확대와 함께 기업의 입지 매력은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분양 관계자는 “지식산업센터는 교통·복지·금융 혜택이 결합된 비즈니스 허브”라며 “구리갈매는 규제 완화와 GTX-B 이슈가 겹치는 대표 입지로, 현 시점에서의 선점 가치가 높다”고 말했다.‘현대 테라타워 구리갈매’의 입주 및 분양관련 자세한 정보는 단지 내 1층 분양홍보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11.20 13:58

3분 소요
서울 명동, 세계 임대료 9위 상권 유지… K컬처 효과에 견조한 수요

부동산 일반

서울 명동이 올해도 전 세계에서 임대료가 가장 비싼 상권 9위로 평가됐다.20일 글로벌 부동산 서비스기업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 코리아가 발표한 세계 상권 보고서에 따르면 명동의 연간 임대료는 1제곱피트당 653달러로, 전년보다 약 1% 오른 수준이다. 명동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전 세계에서 임대료가 가장 비싼 상권 9위에 이름을 올렸다.김성순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 한국지사 부대표는 명동에 대해 "K컬처와 K웨이브의 중심지로서 한국을 대표하는 메가 상권"라며 "광역 교통망, 호텔·오피스 등 풍부한 인프라가 결합해 꾸준한 내·외국인 수요를 뒷받침하고 있다"고 평가했다.글로벌 주요 도시 가운데 올해 가장 비싼 상권은 영국 런던의 뉴 본드 스트리트였다. 이 지역은 임대료가 전년 대비 22%나 급등해 1제곱피트당 2231달러를 기록하며 지난해 3위에서 단숨에 1위로 뛰어올랐다. 뒤이어 이탈리아 밀라노의 비아 몬테나폴레오네(2179달러), 미국 뉴욕 어퍼 피프스 애비뉴(2000달러)가 각각 2·3위를 차지했다.4위부터 10위권에는 홍콩 침사추이, 프랑스 파리 샹젤리제, 일본 도쿄 긴자, 스위스 취리히 반호프슈트라세, 호주 시드니 피트 스트리트 몰 등이 포진하며 글로벌 전통 명품·관광 상권들의 강세가 이어졌다.아시아태평양 지역만 놓고 보면 임대료 1위는 홍콩 침사추이로 나타났다. 이어 코즈웨이베이, 도쿄 긴자, 도쿄 오모테산도, 오사카 등이 상위권을 차지했으며 한국에서는 명동이 지역 9위, 강남역이 10위에 올랐다.이번 조사에서는 전 세계 리테일 임대료가 평균 4.2%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 대상 상권 가운데 58%에서 임대료가 올랐으며, 지역별 상승률은 미주 7.9%, 유럽 4%, 아시아태평양 2.1%로 집계됐다.명동은 코로나19 이후 공실률이 개선되고 관광객이 빠르게 회복되면서 글로벌 상권 경쟁력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2025.11.20 10:20

2분 소요
GS건설, 서울 강남구 역삼센트럴자이 87가구 12월 분양 예고

분양

강남구 중심 입지인 역삼동에 ‘자이’ 아파트가 들어선다.GS건설은 12월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 758번지 일원 역삼동(758·은하수·760)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을 통해 ‘역삼센트럴자이’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단지는 지하 3층~지상 17층, 4개 동, 총 237가구 규모이며, 이중 전용면적 59~122㎡ 87가구를 일반분양으로 공급한다. 전용면적별 일반분양 가구 수는 ▲59㎡ 10가구 ▲84㎡A 42가구 ▲84㎡B 13가구 ▲84㎡C 11가구 ▲84㎡D 5가구 ▲122㎡ 6가구로 중소형부터 대형까지 다양한 타입을 구성하여 수요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역삼센트럴자이는 강남 교통의 중심에 자리한 역세권 단지로 지하철 수인분당선 한티역과 2호선·수인분당선 환승역인 선릉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어 서울 전역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테헤란로, 강남대로, 남부순환로, 올림픽대로 등 주요 간선도로 접근이 용이해 차량을 이용해 강남권은 물론, 판교, 여의도, 종로 등 주요 업무지구로 수월하게 이동할 수 있다.단지가 위치한 강남구는 서울의 대표 업무지구로 직주근접도 누릴 수 있다. 서울특별시 사업체현황 통계 자료를 보면 2023년 기준 강남구에는 총 10만4299개의 사업체와 77만2567명의 종사자가 밀집해 있어, 서울 내에서 가장 활발한 경제활동이 이루어지는 지역으로 꼽힌다.교육 환경도 우수하다. 단지 반경 550m 내에 도곡초교가 위치해 있어 안전한 통학이 가능하다. 반경 1km 내에는 역삼중, 도곡중, 단국대사대부중·고, 진선여중·고 등 강남 8학군을 누릴 수 있고, 강남의 대표 학원가인 대치동 학원가 역시 도보권이다.생활 인프라도 풍부하다. 이마트 역삼점, 롯데백화점 강남점, 롯데시네마 도곡점 등 쇼핑·문화시설이 도보권에 위치해 있다. 또 삼성서울병원, 강남세브란스병원과 같은 상급종합병원도 가깝다. 여기에 매봉산, 도곡근린공원, 양재천 등 녹지 및 수변 공간이 풍부해 도심 속에서도 쾌적한 주거 환경도 누릴 수 있다.역삼동 일대는 준공 10년 이상 아파트가 밀집돼 있어 새 아파트에 대한 수요가 꾸준하다. 부동산R114 자료에 따르면 역삼동 준공 10년 이상 노후 아파트 단지 비율은 전체의 약 89.7%로 강남구 평균(79.6%)을 크게 웃돈다. 이러한 가운데 분양을 앞둔 역삼센트럴자이는 희소성 높은 신축 브랜드 단지로 주목받고 있다.역삼센트럴자이는 이러한 가치에 맞춰 입주민들의 주거 만족도를 극대화하기 위해 차별화된 상품들이 도입된다. 우선, 고급스러운 입면 특화 마감과 측벽 및 코어 경관조명을 활용한 야간 특화 설계를 도입해 품격 있는 외관을 완성한다.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로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으며, 전용면적 84㎡ 이상 전 주택형에 안방 드레스룸 등 넉넉한 수납공간이 마련된다.단지 내 조경 공간에는 ‘중앙광장’을 비롯해 가족, 이웃과 함께 일상에서 여유로운 휴식을 즐길 수 있는 ‘리빙가든’, 자녀들의 감성 발달과 모험심을 키워주는 테마형 놀이공간 ‘자이펀그라운드(어린이놀이터)’ 등이 조성된다.커뮤니티 시설인 ‘클럽 자이안’에는 GDR 시스템을 갖춘 골프연습장과 피트니스, 작은도서관, 독서실, 코인세탁실 등이 들어선다. 이 밖에 스마트 사물인터넷(IoT) 시스템을 적용해 조명·난방·가스 제어 등 생활 편의성을 높였으며, 방범형 도어폰과 안전사고 조기경보 시스템 등 보안 설비로 입주민의 안전까지 세심하게 챙겼다.분양 관계자는 “역삼센트럴자이는 강남의 중심 입지에 위치해 교통, 생활, 교육 3박자를 모두 갖춘 단지”라며 “특히 랜드마크 단지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인 ‘자이’의 상품성과 신축 희소성이 더해진 만큼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이 기대된다”라고 말했다.한편, 역삼센트럴자이 견본주택은 서울특별시 강남구 영동대로 319 자이갤러리 3층에 개관할 예정이며, 입주는 2028년 8월 예정이다.

2025.11.19 18:00

3분 소요
청약통장, 한 달 새 3만7천명 '손절'…"분양가는 치솟고 가점은 하늘로"

경제일반

청약통장 가입자가 한 달 만에 3만명 이상 감소하며 올해 최저치를 기록했다.19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의 청약통장 가입현황 통계에 따르면 10월 말 기준 전체 청약통장 가입자 수는 2631만2993명으로 전월(2634만9934명) 대비 3만6941명 감소했다. 이는 올해 월별 기준 가장 낮은 수치다.청약통장 가입자 수는 집값 급등기를 지나 하락세로 접어들기 직전인 2022년 6월 2859만9279명까지 증가했다가 올해 2월까지 꾸준히 감소했다. 지난 3월과 8월 소폭 반등했지만 다시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청약통장 가입자들의 이탈 이유로는 신축 아파트의 분양가 상승과 치열한 당첨 가점 경쟁 등이 꼽힌다.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따르면 10월 말 기준 최근 1년간 전국에서 신규 분양된 민간아파트의 ㎡당 평균 분양가는 605만2000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5.1% 상승했다. 서울 ㎡당 평균 분양가는 1422만6000원으로, 이를 국민평형으로 불리는 전용 84㎡로 환산하면 15억9615만원에 달한다.올해 서울 인기 단지에서는 4인 가족 기준 만점인 69점의 청약 가점으로도 탈락하는 사례가 나오는 등 당첨 가점 인플레도 심화하고 있다.분양가 상한제 단지로 631.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서울 송파구 '잠실르엘'의 전용면적 74㎡ 타입 당첨 최저 가점은 74점이다. 4인 가족 기준 만점을 받아도 청약에서 탈락한 것이다. 잠실르엘에는 올해 서울에서 처음으로 만점(84점) 통장이 접수되기도 했다.이러한 상황에서 6·27 대책과 10·15 대책으로 대출 규제가 강화되면서 자금 마련 부담은 더 커졌다. 분양가에 따라 대출 한도가 제한되면서 15억원 초과 주택은 4억원, 25억원 초과 주택은 2억원까지만 대출이 가능하다. 중도금 대출은 분양가의 40%까지만 가능하고, 세입자에게 전세보증금을 받아 잔금을 치르는 것도 불가능하다.한편, 청약통장 가입 기간이 긴 1순위 가입자의 이탈은 심화하고 있지만, 2순위 가입자 유입은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10월 말 기준 1순위 통장 보유자 수는 1719만1394명으로, 올해 1월(1761만3574명)과 비교해 42만2180명 감소했다. 반면, 2순위 가입자 수는 1월 882만8116명에서 10월 912만1599명으로 29만3483명 늘었다.1순위 청약자는 당첨 확률 하락과 자금 부담 누적으로 이탈이 이어지고 있지만, 청약 자격을 유지하거나 새로 진입한 예비 수요자가 늘면서 청약 대기 수요가 재조정되고 있다는 분석이다.직방 김은선 빅데이터랩장은 "1순위 감소와 2순위 증가는 즉시 청약에 참여하는 층이 줄었지만, 대기 수요 자체가 일정 수준 유지되는 흐름이 나타난 것으로 볼 수 있다"며 "청약 열기가 식었다기보다는 입지 조건과 자금 여력에 따라 수요가 분화·조정되는 과정이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2025.11.19 10:00

2분 소요
'30억 로또' 반포 아파트, 당첨 커트라인 70점…"역대급 경쟁"

부동산 일반

'30억 원 로또'라 불리며 역대급 대어 평가를 받은 반포래미안트리니원(반포3주구 재건축)의 청약 당첨 가점이 최고 82점·최저 70점을 기록했다. 반포래미안트리니원은 지난달 15일 발표된 정부의 부동산 대책 이후 규제지역 내 첫 분양 단지라는 점, 이른바 '현금 부자들의 리그' 속 시세차익 수십억 원이 예상된다는 점에서 큰 주목을 받았다.19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공개된 반포래미안트리니원 전용면적 84㎡A형의 당첨 가점은 최고 82점, 최저 75점으로 집계됐다. 청약 가점은 무주택 기간, 부양가족 수, 통장 가입 기간 등으로 산정한다. 무주택 기간 15년 이상일 경우(32점), 청약통장 가입 기간 15년 이상일 경우(17점), 본인 제외 부양가족 6명 이상일 경우(35점)이면 만점(84점)이다.올해 수도권에서는 서울 송파구 신천동 '잠실 르엘'(미성·크로바아파트 재건축)에서 청약 가점 만점이 나왔다. 4인 가구가 받을 수 있는 최고점은 69점인데, 반포래미안트리니원 최저점은 70점(전용 59㎡D형)이어서 이 조건도 당첨권 아래였다. 전용 84㎡B형과 84㎡C형, 59㎡A형과 59㎡B형은 당첨 가점 최고점이 79점, 전용 59㎡C형과 59㎡D형은 74점이다.주택형별 평균 당첨 가점은 전용 84㎡A형(78.4점), 84㎡C형(78점), 84㎡B형(75.8점), 59㎡B형(74.04점), 59㎡A형(74.02점), 59㎡C형(72.17점), 59㎡D형(71.79점) 순으로 높았다. 반포래미안트리니원은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분양 가격이 전용 59㎡의 경우 18억4900만∼21억3100만원, 전용 84㎡의 경우 26억3700만∼27억4900만원으로 책정됐다.단지 인근에 있는 래미안원베일리 전용 84.98㎡의 실거래 가격이 지난 6월 72억원(12층)을 기록했다는 점에서 당첨 시 향후 수십억원대 시세 차익이 기대돼 관심을 끌었다. 10·15 부동산 대책에 따라 대출 규제가 강화되면서 사실상 '현금 부자'들만 청약이 가능한 단지였으나 특별공급에서 276가구 모집에 2만3861명이, 1순위 청약에서 230가구 모집에 5만4631명이 몰리는 등 큰 관심을 끌었다.

2025.11.19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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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이게 숨이 턱 막힙니까?"…'종묘 시뮬레이션' 공개

부동산 일반

오세훈 서울시장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종묘(宗廟) 맞은편 세운4구역 고층빌딩 건설을 둘러싼 논란과 관련해 시뮬레이션 3D 이미지를 공개했다.오 시장은 이날 제333회 서울시의회 정례회 시정질문에서 국민의힘 김규남 시의원의 관련 질의에 재개발 시뮬레이션 3D 이미지를 공개하며오 시장은 해당 이미지에 대해 "정전 앞 상월대라는 곳이 있는데 그곳에서 평균 신장의 서울시민이 서서 남쪽에 새로 지어지는 세운4구역을 보는 것"이라고 설명했다.그는 "이 그림이 종로변에 100m가 약간 안 되고 청계천 변에 150m가 약간 안 되는 높이로 지어질 때의 모습"이라며 "정전에 섰을 때 눈이 가려집니까? 숨이 턱 막힙니까? 기가 눌립니까?"라고 물었다.오 시장은 "정전 바로 앞에서 봤을 때 느끼는 모습을 가장 과학적으로 보여주는 사진"이라며 과연 이로 인해 종묘의 가치가 떨어지고 정전의 건축학적 아름다움이 저해되는지에 논의의 초점이 맞춰지면 좋겠다고 말했다. 해당 시뮬레이션은 정전 상월대 위에서 외부 정면을 바라본 모습으로, 정전에서 바라볼 때 시야의 가운데 부분에 남산타워가 보이고, 좌측으로 세운지구가 자리하고 있다.지난달 30일 서울시는 세운4구역의 높이 계획을 변경하는 내용을 담은 '세운재정비촉진지구 및 4구역 재정비촉진계획 결정(변경) 및 지형도면'을 고시했다.서울시에 따르면 세운4구역에 들어서는 건물 최고 높이는 당초 종로변 55m, 청계천변 71.9m에서 종로변 98.7m, 청계천변 141.9m로 변경됐다.세운4구역은 북쪽으로 종묘, 남쪽으로는 청계천과 연접해있다.이에 국가유산청은 "서울시가 일방적으로 최고 높이를 대폭 상향 조정하는 변경 고시를 강행"했다며 "종묘의 '탁월한 보편적 가치'(OUV)에 미칠 부정적 영향이 우려된다"고 반발했다.

2025.11.18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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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세대 이상 대단지로 모여드는 수요자들 ‘번영로 하늘채 라크뷰’ 주목

부동산 일반

최근 부동산 시장 규제 강화 및 경기침체의 여파로 ‘똘똘한 한 채’에 대한 열풍이 이어짐에 따라 500세대 이상 대단지 아파트로 수요가 집중되고 있다.대단지 아파트의 경우 다양한 커뮤니티시설을 갖춰 단지 내 생활의 질이 높고, 규모의 경제를 통해 관리비 절감도 가능하다는 점에서 ‘똘똘한 한 채’에 최적화된 상품으로 꼽히기 때문이다.실수요자들 사이에서 선호도가 높은 만큼 매매는 물론 전세수요 확보에도 유리해 탄탄한 수요를 바탕으로 불황에도 가격 방어력이 높을 뿐만 아니라 주변 시세를 리드하는 랜드마크 단지로 발전 가능성도 높다. 이때, 대단지의 기준을 최소 500세대로 보는 배경에는 현행 주택 건설 기준 등에 관한 규정에 따라 500세대 이상인 주택단지의 주민공동시설에는 경로당, 어린이놀이터, 어린이집, 주민운동시설, 작은 도서관 등을 포함해야 하며 유아 보육법에 따른 국공립 어린이집 의무 설치의 기준도 500세대이기 때문이다. 한 업계 전문가는 “500세대 이상 대단지 아파트는 일단 제도적으로 입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여줄 수 있는 요소를 갖추게 되며, 건설사들도 이들 시설과 함께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을 설치해 경쟁력을 더욱 높이는 경우가 많아 수요자 만족도가 높다”라며 “불황일수록 그 경쟁력이 돋보이는 만큼 내 집 마련을 고려 중인 수요자라면 대단지를 먼저 검토하는 것이 유리하다”라고 조언했다. 코오롱글로벌이 울산광역시 남구 야음동에서 공급하는 ‘번영로 하늘채 라크뷰’가 총 803세대 대단지로 조성되는 데다 단지 내 시설도 잘 갖추어 일대를 대표하는 리딩 단지로 발전 가능성이 높아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번영로 하늘채 라크뷰’는 지하 2층~지상 30층까지 8개 동 총 803세대로 조성된다. 이곳은 대단지 아파트의 특권 대형 커뮤니티시설을 갖춰 단지 내 생활 만족도도 높을 전망이다. 피트니스, 골프연습장, G∙X룸, 주민카페와 작은 도서관, 코인세탁실 등이 계획돼 있다. 또 단지 내 독립형 국공립어린이집이 들어설 예정이며 유아 놀이공간과 아동 놀이공간이 분리된 실내 키즈 놀이터를 제공한다. 단지 주출입구 가까이 통학버스 승하차 대기 공간인 키즈스테이션을 설계해 아이들이 안전한 통학 환경도 제공한다. 지상에 차 없는 공원형 단지로 설계했고, 축구장 2배 크기인 약 8800㎡ 규모의 중앙광장 등을 비롯해 단지 순환로, 단지 중앙 산책로 등 자연과 함께 할 수 있는 조경 설계도 도입했다.단지 바로 가까이에 선암호수공원이 위치해 대부분의 가구에서 조망권도 확보할 전망인데, 이 같은 입지적 강점을 설계에도 반영, 조망과 채광, 통풍에 유리한 남향 위주로 배치했고 내부는 4베이 판상형 구조와 타워형 구조가 혼합된 평면 설계로 편의성을 더 높였다. 저층부 일부 가구에는 중앙광장을 조망할 수 있는 테라스 하우스를 설계해 쾌적한 주거 환경을 제공하며, 최상층에는 파노라마 호수 조망이 가능한 펜트하우스를 배치했다. 우수한 입지도 미래가치를 높이기 충분하다. 반경 500m 내에는 선암초가 위치해 도보 통학이 가능하며 야음중, 대현고, 신선여고 등이 있어 교육환경이 뛰어나며, 홈플러스, 롯데마트, 이마트, 롯데백화점, 현대백화점, 수암시장, 울산시청, 울주군청, 울산문화회관, 중앙병원, 강남동강병원, 울산병원 등이 가까워 편리한 생활도 가능하다. 또한 SK그룹이 투자하는 AI 데이터센터와 에쓰오일의 샤힌 프로젝트 산단 접근성이 우수하며 주변으로 온산국가산단, 울산테크노일반산단 등 국가첨단전략산업 이차전지 특화단지도 가까워 탁월한 출퇴근 여건을 바탕으로 관련 수요의 유입도 기대된다.합리적인 가격과 계약 조건도 제공된다. 현재 1차 계약금 300만원, 총 계약금 5%이며, 중도금 60% 전액 무이자 혜택을 제공해 입주 시까지 계약금 외의 추가 부담이 없다. 전용 84㎡ 기준으로 울산 남구의 6억원대 아파트로 가격 경쟁력도 뛰어나며 입주 전에도 분양권 전매가 가능해 빠른 시세차익도 누릴 수 있다. 견본주택은 울산 남구 달동 번영사거리 인근 경남은행 건너편에 위치하며 현재 예약 후 방문 상담을 완료한 고객을 대상으로 미니 캐리어를 증정(선착순 50명)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2025.11.18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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