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ECONOMIST

오피니언

오피니언

"락 콘서트부터 민속놀이까지" 울진이 준비한 풍성한 추석 이벤트

여행

경북 울진군이 추석 연휴를 앞두고, 관광객과 군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풍성한 이벤트와 공연을 마련했다. 울진군은 국립울진해양과학관·성류굴·왕피천공원 내 시설을 추석 당일(10월 6일) 휴관하고, 죽변해안스카이레일·왕피천케이블카·아쿠아리움 등은 연휴 기간 내내 정상 운영된다.관광객들을 위한 특별 할인행사도 마련됐다. 10월 3일부터 12일까지 왕피천공원 내 시설에서는 '추석에는 우리 모두 군민' 이벤트를 통해, 군민과 동반 방문객 전원이 5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10월 1일부터 26일까지는 포토존 인증 이벤트가 진행돼, 홈페이지에 리뷰를 남긴 참여자에게 추첨을 통해 울진 특산품과 모바일 상품권이 제공된다.민속체험과 이벤트도 빠지지 않는다. 민속놀이 체험(10월 5~7일), 제기왕 선발대회(10월 6일), 한복 프로모션(추석 당일, 한복 착용 고객 무료 입장) 등이 왕피천공원 일대에서 열린다.연휴 마지막 특별행사로는 10월 9일 '트리헌드레드 페스티벌 울진 2025'가 예정돼 있다. 인기 락가수 공연과 개그쇼, 전통체험, 플리마켓 등이 어우러져 관광객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전망이다.관광객의 이동 편의를 위한 교통 지원도 운영된다. 관광택시를 4시간 기준 1대당 32,000원에 제공하며 당일 전화로도 접수가 가능하다. 또, 25인 이상 단체 예약하면 '울진여행 버스지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손병복 울진군수는 "군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전하고 쾌적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했다"며 "사전에 운영 현황을 확인해 더욱 즐겁고 풍성한 추석 연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홍성철 기자 thor0108@edaily.co.kr

2025.10.01 18:53

1분 소요
라면의 도시 구미, 가을축제로 들썩인다.

여행

구미라면축제의 메인 프로그램과 메뉴가 1일 공개됐다. 올해 축제는 'Original(오리지널)'을 주제로 내세웠다. 전국 각지에서 라면축제가 열리고 있지만, 원조는 구미라는 자부심을 담았다. 구미시는 475m 라면스트리트를 무대로 다양한 체험과 공연을 준비했다. 주요 프로그램은 ▲갓 튀긴 라면 요리를 맛보는 라면레스토랑 ▲개성 있는 라면을 직접 만드는 구미라면공작소 ▲아이와 가족을 위한 보글보글놀이터 ▲외국인들이 참가해 K-라면 실력을 겨루는 글로벌 라면요리왕 ▲공연과 이벤트가 열리는 라면스테이지 ▲라면 미식가들이 기량을 겨루는 라믈리에 선발대회 등이다.올해 라면레스토랑은 대폭 업그레이드됐다. 갓 튀긴 라면을 활용한 25가지 창의 요리에 더해 '반띵라면', 라면과 어울리는 다양한 서브 메뉴가 등장한다. 여기에 6가지 테마로 꾸민 후루룩라운지가 관람객에게 새로운 라면문화 경험을 선사한다.한편, 올가을 구미는 굵직한 이벤트가 하반기 내내 이어져, 도심 전역을 낭만 분위기로 물들인다. 먼저 푸드페스티벌이 오는 10월 18~19일 송정동 송정맛길 일원에서 열린다. 9味 프로젝트를 전면에 내세워 9가지 테마존과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으며, 6개 행사와 연계해 풍성함을 더한다.이어 라면축제가 11월 7~9일 역전로에서 개최된다. 지난해 큰 호응을 얻었던 세상에서 가장 긴 라면 레스토랑이 한층 업그레이드돼 등장한다. QR·키오스크 주문, 반띵라면 등 다양한 방식으로 이용 편의를 높여 원조 구미 라면의 명성을 이어간다.추석 연휴 기간에는 구미역 일원에서 전시·체험·공연이 이어진다. 10월 8~9일에는 구미산단페스티벌, 10월 11일에는 LG드림페스티벌이 열린다. 여기에 10월 31일 구미 K-POP 콘서트, 같은 날 시작되는 문화로 상권활성화 축제가 11월 2일까지 이어진다.김장호 구미시장은 "문화와 경제를 결합한 구미형 축제 모델을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며 "방문객들에게는 낭만을, 상권에는 매출 상승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홍성철 기자 thor0108@edaily.co.kr

2025.10.01 18:52

2분 소요
추석 황금연휴, 천년수도 경주로 떠나는 낭만여행

여행

추석연휴를 맞아 어디로 떠날 지 고민하는 이들에게 경주가 최고의 선택지가 될 것으로 보인다. 고즈넉한 사찰의 돌계단에서, 별빛 아래 빛나는 월지에서, 혹은 황리단길 카페의 창가에서 저마다 다른 경주를 만나게 된다. 불국사의 석단을 오르는 순간, 여행자는 하늘로 향하는 길을 걷는 듯한 경이로움에 사로잡힌다. 청운교와 백운교, 다보탑과 석가탑은 화려함과 단아함으로 서로 다른 미학을 보여준다. 석굴암 본존불 앞에 서면, 차가운 돌벽 속에서 피어나는 온화한 미소가 천년 세월을 단숨에 무너뜨린다. 동해 일출과 맞닿은 이 인공 석굴은 단순한 불교 유산이 아니라, 신라인의 철학과 우주관을 압축한 걸작이다.대릉원의 거대한 봉분 사이를 거닐다 보면, 고대 왕국의 위엄이 눈앞에 펼쳐진다. 고분 주변의 산책로는 계절마다 꽃과 나무로 단장돼 있어 산책만으로도 역사와 자연을 함께 체험할 수 있다. 첨성대는 동양에서 가장 오래된 천문대로, 362개의 돌로 쌓아 올린 구조물이 당시의 과학기술 수준을 보여준다. 낮에는 고즈넉한 자태가 돋보이고, 밤에는 별빛과 어우러진 조명 속에서 더욱 신비로운 분위기를 연출한다. 월성은 신라 왕궁이 자리했던 곳으로, 현재도 새로운 유물이 출토되고 있는 살아있는 박물관이다. 동궁과 월지는 신라 왕궁의 별궁 터이다. 물 위로 비친 누각과 조명이 어우러져 야경명소로 자리 잡았다. 사계절마다 풍경이 달라 봄 벚꽃, 여름 연꽃, 가을 갈대, 겨울 설경이 연못과 조화를 이루며 낭만적인 분위기를 선사한다. 월정교는 남천을 가로지르는 웅장한 목교로, 복원 이후 경주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됐다. 보문호는 벚꽃과 단풍, 설경까지 계절마다 다른 매력을 뽐내는 경주의 대표 휴식처다. 인근의 보문관광단지는 호텔, 리조트, 어트랙션 테마파크, 워터파크, 골프장이 집약된 체류형 관광단지다. 아이들과 함께 수영장에서 물놀이를 즐기고, 저녁에는 가족이 함께 호수 주변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하며 휴식을 취할 수 있다.양동마을은 조선시대 양반가옥이 잘 보존된 마을로, 현재도 주민들이 생활하고 있다. 좁은 골목길과 고택 곳곳에는 선조들의 생활 방식과 정신문화가 고스란히 남아 있다. 황리단길은 감성카페와 공방, 갤러리들이 즐비해 젊은 세대뿐 아니라 가족 단위 관광객에게 인기다. 낮에는 전통 한옥과 현대적 상점이 어우러진 이색적인 풍경이, 밤에는 청년문화가 뿜어내는 매력이 여행자들의 발걸음을 붙잡는다. 홍성철 기자 thor0108@edaily.co.kr

2025.10.01 18:50

2분 소요
경북 봉화서 '전국 이몽룡 선발대회' 열려

여행

경북 봉화군은 오는 10월 18일 봉화 송이축제 특설무대에서 제1회 전국 이몽룡 선발대회 본선을 개최한다. 고전 속 주인공을 모델로 한 이번 행사는 전통과 현대를 연결하는 새로운 문화 콘텐츠로 주목받고 있다.이몽룡의 실제 모델로 알려진 성이성(成以性)은 조선 중기의 문신으로, 경북 봉화군 물야면 가평리 계서당에서 태어났다. 조선 중기 과거에 급제해 암행어사로 활약하며 청렴한 관료상을 보여준 인물이다. 봉화군은 그의 청백리 정신을 기리고 계승하기 위해 이번 선발대회를 마련했다.본선에는 전국 예선을 거쳐 선발된 20명이 무대에 올라 현대의 청백리상을 주제로 질의응답과 발표를 통해 최종 수상자를 가린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몽룡상과 함께 상금 700만 원, 봉화군 홍보대사 임명이라는 영예가 주어진다.이번 무대는 단순한 경연을 넘어 축제 공연으로 꾸며진다. 초대가수 손태진, 글로벌춘향이 진(眞) 수상자 김도연, 글로벌가요제 대상 수상자 코스탄 히스테 씨 등이 출연해 전통과 현대, 국내와 해외가 어우러진 무대를 완성한다.박현국 봉화군수는 "이몽룡 선발대회는 봉화의 역사와 정체성을 청년의 시선으로 재조명하는 문화행사"라며 "지역문화와 청년 세대가 함께 어우러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홍성철 기자 thor0108@edaily.co.kr

2025.09.30 17:17

1분 소요
'포항 속 가을 정취 느껴볼까' 호미반도 해안둘레길 걷기

여행

포항시가 오는 10월과 11월 두 달간, 호미반도 해안둘레길 걷기 인증 이벤트를 연다. 깊어가는 가을 정취를 만끽하며 가족·친구·연인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기회다.이번 이벤트는 지난 3월 봄 시즌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행사로, 당시 전국에서 2,000명 이상이 참여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포항시는 이번 가을 행사로 호미반도 해안둘레길이 사계절 내내 매력을 지닌 전국 대표 걷기 명소임을 다시 한번 알린다는 계획이다.호미반도 해안둘레길은 총 5개 코스로, 이번 인증 대상은 청림운동장에서 호미곶광장까지 24.7km 구간에 해당하는 4개 코스다. 연오랑세오녀 전설이 깃든 연오랑세오녀길, 해안 절벽의 장관이 펼쳐지는 선바우길, 숲과 바다가 어우러진 구룡소길, 일출의 성지로 향하는 호미길 등 각 코스마다 색다른 풍경과 이야기를 품고 있다.참가자는 온라인과 오프라인 방식 중 원하는 방법을 선택해 참여할 수 있다. 4개 코스를 모두 완주해 인증을 완료한 참가자에게는 완주 기념품과 메달이 증정된다. 이벤트 참여 방법과 자세한 내용은 퐝퐝여행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포항시 관계자는 "추석 연휴를 맞아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걸으며 포항에서만 느낄 수 있는 자연의 아름다움과 따뜻한 추억을 만들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홍성철 기자 thor0108@edaily.co.kr

2025.09.30 17:17

1분 소요
포항 환호공원 식물원 내달 1일 개장

여행

포항 환호공원에 이국적인 자연생태를 체험할 수 있는 대형 식물원이 내달 1일 정식 개장한다.해돋이를 형상화한 유려한 곡선의 아치형 유리 온실은 길이 130m, 폭 35m, 높이 22m 규모로 설계됐다. 첨단 온습도 조절 시스템이 적용돼 연중 일정한 기후를 유지한다. 내부는 열대·아열대 기후를 구현한 공간으로 꾸며져 있다. 바오밥나무, 코코넛야자, 대형 선인장, 올리브나무, 맹그로브, 뱅갈고무나무, 카나리아야자 등 200여 종 이상의 식물이 식재됐다.또한 수생식물이 자생하는 미니 생태습지, 열대우림을 체험할 수 있는 스카이워크 산책로, 폭포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 그리고 방문객 체험을 위한 스탬프투어가 조성돼 있다.한편, 이날 함께 완공된 북측 환호근린공원에는 보행교, 식물원, 하늘연못, 책읽는 숲, 환호뜰, 순환데크 등 다양한 시설이 조성됐다. 식물원은 남측의 스페이스워크와 함께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인기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이강덕 시장은 "환호근린공원은 민간 자본과 협력으로 도시공원 일몰제 위기를 기회로 바꾼 의미 있는 성공 사례"라며 "앞으로도 일상에서 자연을 누릴 수 있는 녹색 공간 확충으로 시민 삶의 질을 높이겠다"고 말했다.홍성철 기자 thor0108@edaily.co.kr

2025.09.30 17:16

1분 소요
APEC 정상회의 앞둔 경주시, 신라문화제로 분위기 띄운다.

여행

APEC 정상회의를 앞둔 경주가 10월 10일부터 3일간 제52회 신라문화제를 개최한다.올해 신라문화제는 시민 주도형 글로벌 문화축제를 표방하며, 시민이 직접 축제를 이끈다. 시민서포터즈 234명은 홍보를, 시민프로듀서 83명은 체험 프로그램 기획‧운영을, 청소년 화랑원화단 50명은 친환경 활동을 담당한다.개막식인 화백제전은 월정교 수상 특설무대에서 펼쳐진다. 드론, 미디어파사드, 불꽃이 어우러진 창작 공연으로 박혁거세‧석탈해‧김알지의 탄생 설화와 신라의 위대한 역사가 재현된다. 관람석은 2,200석으로 확대됐으며, 장대한 피날레 '영원의 빛 신라'가 감동을 더한다.봉황대 일원에서는 국내외 거리예술단체 20여 팀이 45회 공연을 펼치는 실크로드 페스타가 열리고, 청년 예술인 60여 팀의 버스킹을 펼친다. 봉황대 고분은 미디어파사드와 조명으로 빛의 정원으로 탈바꿈하고, 은하수 정원과 신라라운지가 새로운 휴식 공간을 제공한다.또한 10월 11일에는 비와이, pH-1, 제네 더 질라 등 정상급 힙합 아티스트가 총출동하는 화랑힙합페스타가 청소년과 2030세대의 열기를 더한다. 현장에는 신라복 착장 관람객 전용 VIP존, 스탠딩존, 피크닉존을 운영해 안전과 편의를 높였다.달빛난장 야시장에서는 전통시장과 푸드트럭이 참여해 먹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한다. 올해는 7만 개 이상의 다회용기를 제공해 친환경 축제를 실천하고, QR 주문‧결제 시스템을 도입해 편리성을 더했다.쪽샘지구에서는 캐나다, 프랑스, 스페인, 일본 등 12개국 예술단체가 참여하는 실크로드 월드페스타가 열린다. 세계 거리예술 공연과 월드푸드마켓, 서커스놀이터가 마련돼 경주를 세계와 연결한다.주낙영 시장은 "올해는 APEC 정상회의를 앞둔 만큼, 신라문화제를 통해 경주의 위상을 세계에 알리고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하는 축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홍성철 기자 thor0108@edaily.co.kr

2025.09.29 19:01

2분 소요
대구 사문진서 '달성 100대 피아노' 선율에 1만8천 관객 매료

여행

대구 달성군이 가을밤을 장엄한 피아노 선율로 수놓았다. 달성문화재단이 주관한 '달성 100대 피아노'가 지난 27일 사문진 상설야외공연장에서 열려, 관객 1만8천 명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달성 100대 피아노는 1900년 사문진 나루터를 통해 국내 최초의 피아노가 들어온 역사적 사실을 기념하며, 매년 가을 열린다. 단 하루 동안 열린 이번 공연은 100대 피아노가 선사하는 웅장한 합주와 세계적 아티스트의 무대가 어우러졌다.이번 무대에는 예술감독 김정원을 비롯해 피아니스트 김홍기, 서형민, 손정범, 그리고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96명의 연주자가 참여했다. 이들은 100대 피아노의 합주, 피아노 앙상블, 클래식 레퍼토리 등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였다.또한 김유원이 지휘하는 달성피아노페스티벌 오케스트라와 함께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신지아, 재즈 피아니스트 송영주, 가수 로이킴이 무대에 올라 클래식·재즈·대중음악을 아우르는 협연으로 축제의 완성도를 끌어올렸다.최재훈 이사장은 "100대의 피아노가 전하는 웅장한 선율이 관객들의 마음에 오래도록 아름다운 울림과 행복한 추억을 선물했기를 바란다"며 "달성군이 명실상부한 문화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전했다.홍성철 기자 thor0108@edaily.co.kr

2025.09.29 19:00

1분 소요
'춤추는 탈, 다양한 얼굴' 2025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26일 개막

여행

2025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이 오는 26일 막을 올리고, 10월 5일까지 열흘간 안동 전역에서 이어진다. 올해 주제는 '춤추는 탈, 다양한 얼굴을 찾아서'다. 전통과 현대, 지역과 세계를 아우르는 문화교류의 장이 될 전망이다.첫날의 하이라이트는 오후 6시부터 시작되는 원도심 퍼레이드다. 거리 행렬에는 시민과 공연단이 함께하며, 음악·춤·탈을 활용한 다채로운 퍼포먼스로 축제 분위기를 끌어올린다. 안동 도심 전체가 무대가 되고, 관람객은 참여자와 어우러지며 하나의 축제 공간을 만들어간다.이어지는 개막식에서는 내빈과 시민이 모여 축제의 공식 개막을 선포한다. 화려한 무대연출과 퍼포먼스는 안동이 세계적인 문화도시로 도약하는 순간을 상징한다.밤이 깊어지면 안동 하늘을 수놓을 불꽃놀이가 관람객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원도심 곳곳에서 터져 오르는 불꽃은 축제의 서막을 알리는 동시에, 시민과 관광객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한다.안동시 관계자는 "퍼레이드와 불꽃놀이를 시작으로 열흘간 안동 전역이 축제의 장으로 변신한다"며 "첫날의 뜨거운 열기를 발판으로 전통과 현대, 국내와 세계가 어우러지는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홍성철 기자 thor0108@edaily.co.kr

2025.09.26 17:25

1분 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