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이슈
"청년이 머무는 도시로!" 경주시, 올해 105억 규모 청년정책 운영

가장 많은 예산이 투입되는 분야는 주거안정 부문이다. 사업비 79억 원을 들여 청년 임대주택과 공유주거 공간을 조성한다. 이와 함께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 신혼부부 월세 지원 등 주거비 부담 완화 사업도 추진한다.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전입대학생 생활안정금 지원도 포함된다.
청년일자리 분야에는 18억 원이 배정됐다. 주요사업은 '신(新)골든 창업특구', '청년창업 지원', '청년일자리 로컬솔루션 프로젝트' 등으로 창업과 취업을 아우른다. 이와 더불어 중소기업과 주력 산업에 특화된 맞춤형 일자리도 추진된다.
자산형성 지원에는 1억 5,000만 원이 투입된다. '청년근로자 사랑채움’과 ‘경주형 내일채움공제' 등을 통해 장기근속을 유도하고, 청년의 자산 축적을 돕는 구조다. 커뮤니티 분야는 청년센터 '청년고도(靑年高道)'를 중심으로 '청년 감성상점', '꿈이음 청춘카페' 등 커뮤니티 공간 3곳을 운영 중이며, 관련 예산 6억 원을 편성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청년이 떠나지 않고 머무는 도시가 되려면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책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지원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홍성철 기자 thor0108@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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