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문경 돌리네습지 탐방센터 준공, 생태·지질 교육 거점 기대
- 문경 산북면에 3층 규모 탐방센터 준공, 총사업비 85억 원 투입

센터는 지역 고유의 지질자원인 돌리네습지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생태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한 거점 공간으로 조성됐다.
문경시 산북면 읍실길 107-80번지 일원에 조성된 이 센터는 연면적 966㎡,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로 꾸며졌다.
탐방센터는 공간마다 뚜렷한 콘셉트를 갖췄다. 지하 1층은 석회동굴 벽화와 물속을 표현한 천장형 미디어 영상이 설치돼 카르스트 지형 속으로 들어간 듯한 감각적 몰입감을 선사한다.
지상 1층은 습지 정보를 전달하는 체험 버스, 습지의 사계절을 영상으로 표현한 파노라마 전시와 동식물 정보를 알 수 있는 미디어 정보실로 구성됐다. 지상 2층에는 어린이체험관과 실내 교육이 가능한 다목적실, 인생네컷 촬영공간, 야외 테라스 등이 마련됐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탐방센터가 문경 돌리네습지의 가치를 배우고 느낄 수 있는 공간이자, 생태·지질관광을 활성화하는 거점시설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홍성철 기자 thor0108@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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