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봉화 송이축제 특설무대서 10월 18일 본선 열려
초대가수·글로벌 춘향이·해외 아티스트 특별 공연

이몽룡의 실제 모델로 알려진 성이성(成以性)은 조선 중기의 문신으로, 경북 봉화군 물야면 가평리 계서당에서 태어났다. 조선 중기 과거에 급제해 암행어사로 활약하며 청렴한 관료상을 보여준 인물이다. 봉화군은 그의 청백리 정신을 기리고 계승하기 위해 이번 선발대회를 마련했다.
본선에는 전국 예선을 거쳐 선발된 20명이 무대에 올라 현대의 청백리상을 주제로 질의응답과 발표를 통해 최종 수상자를 가린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몽룡상과 함께 상금 700만 원, 봉화군 홍보대사 임명이라는 영예가 주어진다.
이번 무대는 단순한 경연을 넘어 축제 공연으로 꾸며진다. 초대가수 손태진, 글로벌춘향이 진(眞) 수상자 김도연, 글로벌가요제 대상 수상자 코스탄 히스테 씨 등이 출연해 전통과 현대, 국내와 해외가 어우러진 무대를 완성한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이몽룡 선발대회는 봉화의 역사와 정체성을 청년의 시선으로 재조명하는 문화행사"라며 "지역문화와 청년 세대가 함께 어우러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홍성철 기자 thor0108@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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