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도소냐"…유튜버 원지, '지하 2층 6평' 사무실 논란에 "배려 부족" 사과
유명 여행 유튜버 원지(본명 이원지)가 새로 구한 사무실이 열악하다는 비판이 일자 사과했다.
21일 구독자 102만명의 여행 유튜버 원지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영상 공개 이후 사무실 환경에 대해 남겨주신 많은 분들의 질책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적었다.
그는 "직원들이 매일 시간을 보내며 일해야 하는 공간인 만큼 무엇보다 근무 환경과 복지를 최우선으로 고려했어야 했는데, 고용주로서 저의 배려와 생각이 너무나 부족했다"고 전했다.
앞서 원지는 유튜브에 새로운 사무실을 공개하는 영상을 업로드했다.
그러나 사무실이 창문이 없는 지하 2층인 점과 6평에 불과한 곳에서 직원 3명이 근무하고 있다는 점에서 비판이 일었다.
이에 원지는 "이 건물에는 사무실, 뷰티샵, 식당, 판매시설 등 다양한 업종이 입주해 있는 상가 건물로 건물 전체의 환기 시스템을 통해 공기 순환이 이루어지도록 설계되어 있다"고 해명했다.
한편 지난해 패스트파이브가 현직 대표 및 임직원 2,000명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 전체 응답자 중 97%는 '회사 만족도를 결정하는 데 사무 공간이 영향을 미친다'고 답했다.
사무실 선택 시 가장 중요한 요소는 85%가 '위치'라고 답했다.
그러나 또 다른 조사에서는 직장인 중 50.5%가 재직 중인 회사 사무실 환경에 불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잡코리아가 2020년 직장인 550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는 직장인들이 사무실 환경에 불만족하는 가장 큰 이유는 '파티션, 통화룸 등 개인공간이 없어서(32.4%)'였다.
이어 '특별히 사무실 관련 복지라고 할 만한 것이 없어서(31.7%)', '휴게실/사내 카페테리아 등 휴게공간이 부족해서(23.7%)', '공간이 너무 좁고 낡아서(23.0%)', '교통이 불편해서(18.7%)'가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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