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미스트 이지완 기자] 도미노피자가 가성비 피자의 판매를 전국 매장으로 확대한다.

4일 도미노피자에 따르면 도미노 스타일의 1인 피자 ‘썹자’는 내일(5일)부터 전체 매장에서 판매된다.

‘썹자’는 지난 4월 도미노피자와 KBO가 협업해 출시한 제품으로 ▲‘맥콘 베이컨 피자’ ▲‘소시지 맥스 피자’ ▲‘포테이토 피자’ ▲‘리얼불고기 피자’ 등이 있다.

소비자들과 야구팬들의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지면서 전국 매장으로 썹자 판매를 확대하게 됐다는 게 도미노피자 측 설명이다. 그동안 도미노피자는 서울 잠실본점·개봉점·명동점 등 3개 매장에서만 썹자를 판매해왔다.

도미노피자는 썹자의 판매 확대와 함께 싱글·더블·다모여 등 3종 콤보도 새롭게 선보인다. ‘썹자 싱글 콤보’는 포테이토 썹자에 코카콜라 500ml로 구성해 9500원, ‘썹자 더블 콤보’는 포테이토 썹자와 리얼 불고기 썹자에 코카콜라 500ml 2개를 더해 1만8500원에 즐길 수 있다. ‘썹자 다모여 콤보’는 포테이토 썹자 2개와 리얼 불고기 썹자 2개, 코카콜라 500ml 4개 구성으로 3만4560원이다.

도미노피자 관계자는 “지난 4월 출시 이후 썹자에 대한 고객분들의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지면서 전국 매장으로 확대 판매하게 됐다”며 “프로야구 경기 관람, 나들이 등 소중한 사람과 썹자를 드시며 행복한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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