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미스트 정동진 기자]NH투자증권이 경상북도 성주군 마을공동체에 냉장고 37대를 기부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오전 성주군청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김석찬 NH투자증권 부사장과 이병환 성주군수가 참석했다.
 
NH투자증권은 2019년부터 농촌 마을공동체를 대상으로 생활환경 개선 사업을 펼쳐왔다. 2019년부터 3년간은 노후화된 취사 시설을 인덕션으로 교체하는 지원을 진행해 총 1263대를 보급했다.2022년부터는 냉장고 지원으로 전환해 매년 350여 대를 농촌 지역에 전달하고 있다. 올해는 전남 함평을 시작으로 총 8개 군에 352대의 냉장고를 지원할 계획이다.
 
NH투자증권은 범농협그룹으로서 농촌 일손 돕기뿐 아니라 농가 지원 및 사회적 책임 활동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회사는 마을 숙원 사업을 지원하는 등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 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김석찬 NH투자증권 부사장은 "농촌마을공동체 지원사업은 NH투자증권의 대표 사회공헌활동 중 하나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가겠다”며 “이번 지원사업이 지역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NH투자증권의 냉장고 지원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농촌사회에 대한 사회 공헌 활동이 지속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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