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
대우건설, 11년 만에 고급아파트 브랜드 '써밋'으로 리뉴얼

[이코노미스트 이승훈 기자] 대우건설은 22일 자사 고급 아파트 브랜드 '푸르지오 써밋'을 11년 만에 '써밋'으로 새로 단장했다고 밝혔다.
대우건설은 2003년 '푸르다'는 순우리말과 대지·공간을 뜻하는 '지오'(GEO)를 결합한 아파트 브랜드 '푸르지오'를 개발·공개했다. 이어 2014년에는 푸르지오의 고급 브랜드로 '푸르지오 써밋'을 선보였다. 정상·정점이라는 의미인 '써밋'(SUMMIT)이라는 단어를 추가해 기존 푸르지오 브랜드에 고급스러운 마감재와 차별화된 외관 디자인 등을 더했다.
대우건설은 이번 브랜드 리뉴얼을 통해 기존 푸르지오 써밋이라는 브랜드명은 'SUMMIT' 단일 네이밍으로 정제됐고, 이를 상징하는 새로운 심볼이 함께 도입됐다. 이는 고급 주거시장에서의 브랜드 상징성을 강화하는 동시에, SUMMIT만의 독자적인 브랜드 정체성을 구축하기 위한 전략이다.
브랜드 철학은 'The Monument of Aspiration'이다. 써밋 브랜드가 고객 성취의 정점이 되는 상징물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 새롭게 선보인 브랜드 심볼은 브랜드 철학의 앞글자인 'M'과 'A'를 조합해 만든 모노그램으로, 대우건설만의 SUMMIT 아이덴티티를 형성할 수 있도록 디자인 됐다.
대우건설은 SUMMIT의 새로운 브랜드 철학을 하이엔드 시장 고객에게 효과적으로 커뮤니케이션하기 위한 오감 마케팅 'SENSE OF SUMMIT'도 함께 진행한다.
써밋 브랜드가 지향하는 'Monument’를 주제로 한 사운드, 향 그리고 미디어아트까지 3가지 감각으로 표현한 브랜드 콘텐츠들은 써밋 브랜드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만날 수 있다.
대우건설 브랜드상품전략팀 관계자는 "SUMMIT은 더 이상 단순한 고급 아파트 브랜드가 아니라, 고객의 성취와 열망을 담는 하나의 기념비이자 상징적인 주거 플랫폼"이라며 "앞으로도 하이엔드 시장에서 독보적인 브랜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브랜드 철학의 일관성과 관리를 더욱 엄격하게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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