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100만잔 이상 판매된 ‘더 멜론 오브 멜론 프라푸치노’는 지난달 재출시 당일 큰 관심을 얻으며 프라푸치노 판매량 1위를 기록했다. 주황빛이 도는 칸탈로프 멜론 청크와 멜론 베이스, 멜론 휘핑크림을 층층이 쌓아 올린 해당 음료는 멜론 한 통을 표현한 비주얼과 청량감 가득한 맛으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스타벅스에 따르면 더 멜론 오브 멜론 프라푸치노는 이어지는 무더위와 ‘프라푸치노 30 위켄드’ 이벤트에 수요가 급증하며 약 일주일간 전국 대다수 매장에서 품절 사태를 빚었다. 프라푸치노 30 위켄드는 글로벌 프라푸치노 출시 30주년을 기념해 매주 금~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프라푸치노 및 블렌디드 카테고리 전 음료 구매 시 즉시 30%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행사다.
스타벅스는 긴급히 ‘더 멜론 오브 멜론 프라푸치노’ 원부재료를 추가 확보해 이날부터 전국 매장에서 판매를 재개했다. 스타벅스는 오는 14일까지 더 멜론 오브 멜론 프라푸치노를 스타벅스 카드로 결제 시 별 3개를 즉시 추가 적립한다.
지난달 스타벅스 프라푸치노는 전년 대비 두 배 이상 판매되며 역대 최고 판매량을 기록했다. 스타벅스는 “신제품의 인기와 더불어 프라푸치노 30 위켄드 이벤트와 시럽, 드리즐, 자바칩 등 커스텀 한 프라푸치노를 6500원에 판매하는 ‘랜덤 프라푸치노’ 이벤트가 판매량 증가에 불을 지폈다”고 분석했다.
스타벅스에 따르면 프라푸치노 중 지난달 가장 많이 판매된 제품은 ‘자몽 망고 코코 프라푸치노’로, 한 달 동안 약 120만잔 판매됐다. 신제품 ‘카페 브륄레 프라푸치노’와 최근 인기를 끄는 말차 제품인 ‘제주 말차 크림 프라푸치노’가 각각 뒤를 이었다.
‘프라푸치노’는 스타벅스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고유명사로, 지난 1995년 첫 출시 이래 세계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는 메뉴다. 당초 ‘커피 프라푸치노’, ‘모카 프라푸치노’ 등 커피 중 하나로 개발됐으나, 지난 30년 동안 과일, 초콜릿 등 다양한 원재료를 활용한 프라푸치노가 출시되면서 나만의 취향에 맞춰 우유, 시럽, 얼음 양 등을 조합해 즐기는 스타벅스 대표 커스터마이징 메뉴로 자리매김했다.
프라푸치노 30 위켄드 이벤트는 오는 17일까지 실시된다. 매장에서 파트너에게 직접 주문하거나 사이렌 오더, 드라이브 스루존 주문, 스타벅스 애플리케이션(앱) 딜리버스 주문 시 이벤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영수증 당 최대 4잔까지 구매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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