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케이뱅크, 2분기 순이익 682억원…전년比 96.3%↑

[이코노미스트 이병희 기자] 케이뱅크는 올해 2분기 682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47억원(96.3%) 증가한 것으로 분기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이다. 올 상반기 기준 당기순이익은 842억원으로 집계됐다. 케이뱅크 가입자 수는 6월 말 기준 1413만명으로 나타났다.
2분기 말 수신 잔액은 전년 동기 대비 22.5% 늘어난 26조8000억원이었다. 같은 기간 여신 잔액은 10.8% 증가한 17조4000억원이었다. 개인사업자 대출 잔액이 2분기에 약 2700억원 증가했다.
2분기 이자이익은 1033억원을 올렸다. 대출자산이 증가했지만 기준금리 인하와 가상자산예치금 이용료율 상향으로 이자비용이 증가하면서 이자 이익은 지난해((1286억원)보다 19.7% 감소했다. 비이자이익은 16.2% 증가한 197억원으로 집계됐다.
케이뱅크의 2분기 말 연체율은 0.59%로 1분기 말(0.66%)보다 소폭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고정이하여신비율은 0.51%로 5분기 연속 하락했다. 국제결제은행(BIS) 기준 자기자본비율은 15.00%였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앞으로도 상품 경쟁력 강화와 정교한 여신 관리로 안정적인 성장과 수익성 강화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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