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 = 구학서 자산가치
중 업종 지배력
상 성장성 상 |
주당 순이익 연 20% 성장 예상 신세계 신세계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적정주가 72만원을 제시하고 싶다. 내수경기의 회복이 빠르지 않은 상황에서도 신세계는 매년 적극적인 투자로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또한 2006년 월마트코리아 인수로 국내 대형 마트 시장에서 압도적인 1위 입지를 확보했다.
신세계의 시장지배력이 꾸준히 확대되면서 납품업체들에 대한 구매 교섭력이 더욱 강화되고 있으며, 수익성 또한 개선되고 있다. 신세계의 EPS(주당순이익)는 2009년까지 매년 20% 안팎으로 안정적인 성장을 할 전망이다. 이 같은 외형·이익의 안정적 성장은 신세계 주가가 장기적인 상승 추이를 나타내는 주요한 원인이 될 것이다. 글로벌 유통업체들의 외형 확대는 공통적으로 공격적인 설비투자와 레버리지의 활용, 그리고 인수합병 등을 통해 실현되고 있다. 하지만 대부분은 일정 시점에서 수익성 정체 혹은 위축 현상을 나타낸다. 동시에 주가 상승도 마무리된다. 그러나 신세계는 2009년까지 꾸준한 점포 신축을 계획하고 있어 주가 상승이 이어질 전망이다. 이 회사는 시장에서 높은 프리미엄을 받고 거래되고 있지만 현재는 프리미엄 축소를 논하는 것이 성급하다고 판단된다. 이 종목은 할증 거래의 중요한 요건인 안정적인 성장성과 산업의 높은 진입장벽, 그리고 실적의 가시성을 감안해야 하기 때문이다. 크게 우려할 만한 별다른 리스크도 없다. 신세계가 삼성생명 지분 13.6%를 보유하고 있다는 점도 자산가치 측면에서 긍정적이다. 최근 논의되고 있는 생보사 상장과 관련해 삼성생명의 장외거래 가격은 75만원 수준까지 상승했다. 신세계의 중국 사업은 아직까지 초기단계로서 섣부른 비관이나 낙관은 이르다. 나홍석 굿모닝신한증권 애널리스트·hs. na@goodi.com
CEO = 최태원 자산가치 중 업종 지배력
상 성장성
상 |
지주회사 전환으로 주가 탄력 SK SK는 오는 7월 1일 지주회사(SK)와 사업회사(SK에너지)로 분할, 정식 출범할 예정이다. 자본금 분할비율은 지주회사인 SK 29.1%, SK에너지화학 70.9%이며 6월 28일∼7월 24일까지 주식매매거래가 중지된 후 7월 25일 존속법인과 신설법인으로 주식이 재거래될 예정이다.
지주회사가 될 SK는 SK텔레콤·SK에너지화학·SK네트웍스·SKC·SK E&S 등 7개 계열사 투자유가증권을 보유하게 되는데 타 재벌그룹 지주회사에 비해 순자산가치나 현금흐름(cash-flow) 측면에서 탁월할 것으로 평가된다. 현재 SK의 장부상 주당순자산(BPS)은 8만2765원에 불과하나 SK텔레콤·SK네트웍스 등의 가치를 시가로 환산할 경우 BPS는 20만7300원에 달한다. 현금수익원(cash-source) 측면에서 보면 2500억원 상당의 연간 배당금 유입이 가능하며, 브랜드 로열티를 계열사 매출액의 0.2%로 가정할 경우 1000억원 이상의 추가 수익도 가능하다. 즉 총 현금수익이 3500억원에 달해 주당 약 5000원 수준의 현금 배당도 가능할 전망이다. SK의 적정주가는 주당순자산가치(NAV)에 20%의 할인율을 적용, 16만7000원으로 평가된다. 사업회사인 SK에너지의 경우 유전개발·석유정제·석유화학·윤활유 등 주요 사업은 고스란히 남아있어 영업이익과 현금창출 능력에는 변함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사업 연관성이 있는 SK인천정유 등의 지분은 계속 보유하게 된다. SK에너지는 향후 지주회사 체제 전환으로 지분법 이익은 줄어드나 자본금 감소 효과로 BPS는 줄어들지 않는다. SK에너지의 분할 후 적정주가는 11만6500원으로 평가된다. 이광훈 굿모닝신한증권 애널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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