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F는 ‘Live Fashion, Lead Future’(패션을 실현하고, 미래를 이끌다)’라는 슬로건 아래 2025년 채용연계형 인턴십을 실시한다.
LF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현장 체험을 넘어 기업 철학과 브랜드 비전을 내재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실무 중심의 역량 강화 및 조직과의 연계 가능성까지 고려해 설계됐다.
LF는 인턴십을 통해 급변하는 글로벌 패션산업에 대응할 수 있는 창의성과 실행력을 갖춘 유망 인재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차세대 핵심 성장 동력으로 직접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인턴 모집은 ▲기획바이어 ▲해외사업 ▲경영기획 3가지 핵심 직군에서 진행된다. 실무 경험을 기반으로 한 직무 중심의 인턴십을 통해 정규직 전환까지 연계되는 프로그램이다.
지원 자격은 4년제 대학 졸업자 및 2026년 2월 졸업 예정자다.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인턴십 참여가 가능한 인재가 대상으로, 자격 요건만 충족된다면 내국인뿐만 아니라 외국인도 지원 가능하다.
이번 인턴십은 LF가 외국인을 대상으로 공식적인 채용 전형을 도입하는 첫 사례다. 기업 방향성을 함께할 인재를 국적과 관계없이 선발함으로써 국내는 물론 해외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고, 글로벌 인재풀을 본격적으로 넓혀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서류 접수는 다음 달 1일부터 14일 17시까지 LF 채용 사이트에서 실시된다. 서류 심사 이후 8월 중 면접 전형을 거쳐 인턴십 참가자를 선발한다.
합격자는 개인의 관심 분야와 핵심 역량에 따라 각 브랜드에 배치돼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약 4개월 동안 실제 현업 프로젝트를 수행한다. 패션산업 전반에 대한 이해도를 키우고 브랜드 비즈니스 감각을 쌓게 될 예정이다.
LF는 인턴십 기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직무 워크숍, 조직 문화 체험 활동 등 실질적인 성장의 기회를 제공한다. 참가자가 기업과 유의미한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도록 리텐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할 방침이다. 인턴십 종료 후에는 최종 평가를 통해 우수 수료자에게 정규직 전환의 기회를 부여한다.
LF 관계자는 “이번 인턴십은 LF가 지향하는 기업 철학과 브랜드 비즈니스를 실무 속에서 체득하고 조직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설계된 인재 육성 프로그램”이라며, “패션에 대한 진심과 브랜드에 대한 열정을 가진 국내외 젊은 인재가 LF의 미래 경쟁력을 함께 만들어갈 주체로 성장해 나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채용연계형 인턴 모집 절차에 대한 상세 내용과 기업 복리후생 등의 정보는 LF 채용 홈페이지 내 모집 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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