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일반
추석에도 해외주식 해볼까...해외데스크 여는 증권사들
- 미국·일본·홍콩 등 글로벌 시장 개장 맞춰 투자 수요 대응

[이코노미스트 정동진 기자]추석 연휴 기간에도 주요 증권사들이 해외주식 거래 데스크를 운영한다. 미국·일본·홍콩 등 주요 해외시장은 국내 휴일과 무관하게 개장하는 만큼, 투자자들의 거래 수요를 겨냥한 서비스가 이어지고 있다. 대신·메리츠·신한·하나증권은 3일부터 9일까지 연휴 기간 내내 해외주식 거래를 지원하며, 실시간 상담과 주문 접수도 가능하다.
메리츠증권은 연휴 기간 해외주식·해외파생·CFD 데스크를 24시간 운영한다. 거래 가능 국가는 미국·일본·홍콩·베트남·유럽 등 18개국으로, HTS·MTS·전화 주문을 모두 지원한다. 또 오는 10월 31일까지 ‘해외주식 모으기’를 신청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총 1100명에게 소수점 미국 주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대신증권은 3일부터 9일까지 ‘해외주식데스크’를 가동한다. 미국·중국·일본·홍콩 등 4개 국가는 사이보스·크레온을 통한 온라인 매매가 가능하고, 영국·독일·프랑스 등 13개 국가는 전화 주문만 지원된다. 연휴 기간에도 미국 주식 원화주문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으며 환전 수수료 전액 면제 혜택이 제공된다.
하나증권은 21개국 주식 거래를 지원하며 연휴 기간에도 해외주식 데스크를 24시간 운영한다. 하나증권은 신규 비대면 고객을 대상으로 미국 주식 매수 쿠폰과 팔란티어 소수점 주식을 지급하는 ‘해외주식 웰컴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미국주식 거래 수수료 면제와 6개월간 달러 환전 우대 혜택도 제공한다.
신한투자증권은 글로벌 데스크를 24시간 운영한다. 미국·중국·홍콩·일본·베트남·인도네시아 등 온라인 매매 가능 국가는 물론, 오프라인 매매 대상 국가도 거래할 수 있다. 통합증거금 서비스를 통해 원화만으로도 미국 주식 매수가 가능하며, 11월 말까지 거래 고객을 대상으로 테슬라 전기차·현금 혜택 등 대규모 경품 이벤트가 진행된다.
다만 중국 증시는 국경절 연휴로 10월 1일부터 8일까지 휴장하고 홍콩은 1일과 7일에 문을 닫는다. 대만은 6일 하루 휴장이 예정돼 있어 시장 접근에는 제한이 따른다. 투자자는 환전 가능 시간이나 결제 주기 등 세부 거래 조건을 사전에 확인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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