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진천·세종·부안 확인...당국 모니터링 지속

질병관리청은 최근 빵류 섭취로 인한 살모넬라 감염증 시설 집단발생 사례가 4건(청주·진천·세종·부안) 확인됐으며, 유증상자는 208명에 달한다고 13일 발표했다.
문제의 제품은 ▲고칼슘 딸기크림 롤케이크(소비기한 2025년 10월 12일) ▲고칼슘 우리밀 초코바나나빵(2025년 9월 21일) 등이다. 식품제조·가공업체 마더구스가 제조하고 풀무원 계열 푸드머스가 유통·판매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중독균인 살모넬라균(살모넬라 엔테리티디스, Salmonella Enteritidis)이 검출된 제품의 판매 중단 및 회수 조치를 진행 중이다. 질병청은 제품이 납품된 시설에 대해 추가 유증상자 발생 여부를 모니터링 중이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빵류 섭취 관련 살모넬라균 감염증 집단발생에 대해 추가 발생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있다”며 “제품 회수 조치 이후에 해당 제품을 보관하고 있을 경우에는 섭취를 중단해야 한다. 만약 해당 제품을 섭취해 설사 및 구토 등 증상이 발생하면 바로 의료기관의 진료를 받아야하고, 동일 기관에서 유증상자가 2명 이상인 경우 보건소로 신고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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