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프로젝트는 지난해 저축은행 중신용 고객 대출을 신한은행 대출로 전환해주는 '브링업·밸류업(Bring-up & Value-up) 프로젝트'의 후속으로 숨겨진 자산을 찾아 가치를 높이도록 돕는 포용금융 실천의 일환이다.
은행을 비롯해 카드, 증권, 보험 등 주요 그룹사가 보유한 고객 데이터를 기반으로 상품별 잔존 혜택이나 미사용 자산을 발굴해 맞춤형으로 안내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신한은행은 만기된 예·적금을 해지하지 않은 계좌 약 4만2000좌를 비롯해 장기간 입금·지급이 이뤄지지 않은 계좌 등 고객 약 389만명에 대해 자산 관리 안내를 실시한다.
신한카드는 카드론 금리인하 요구 가능 대상자 약 13만명에 대해 금리 자동 감면 안내를 실시하고, 소멸 예정 포인트 보유자 약 58만명에 대한 안내 서비스를 확대한다.
신한투자증권은 '처음 ISA' 계좌의 위탁예수금 잔액을 고수익 RP로 자동매매를 시행하고, 고객 세제상품별 맞춤 한도를 안내해준다. 신한라이프는 가입 고객 약 99만명을 대상으로 보험료 할인, 환급, 보너스 적립 등을 안내한다.
신한금융 진옥동 회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고객이 놓치고 있던 금융 혜택을 체계적으로 찾아내고 안내해 자산 가치를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신한금융은 앞으로도 전 그룹사가 동참하는 포용금융 실천을 통해 고객 가치를 높이는 혁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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