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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ONOM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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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트럼프 관세 정책 복원 여파에 하락 출발…차익 실현 매물도 압박

증권 일반

30일 국내 증시가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정책 효력이 법원 판결로 하루 만에 되살아난 데 따른 불확실성 확산 속에 하락세로 출발했다.이날 오전 9시 25분 기준 코스피는 전장보다 13.50p(0.50%) 내린 2,707.14로, 3거래일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전날 코스피는 미국 연방국제통상법원(1심)이 상호관세를 무효로 판결하면서 2,720대로 올라 10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바 있다.지수는 전장보다 7.40p(0.27%) 내린 2,713.24로 출발해 하락폭을 키우고 있다.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보다 4.9원 하락한 1,371.0원에 거래를 시작했다.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498억원, 528억원 순매도하고 있으며, 개인은 1929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외국인은 코스피200선물시장에서도 292억원 순매도 중이다.간밤 뉴욕증시는 법원의 상호관세 무효 판결 이후 연방항소법원이 트럼프 행정부의 '판결 효력 정지' 요청을 받아들여 항소심이 진행되는 동안 관세 효력을 일시 복원하기로 결정하자 상승폭을 줄여 강보합 마감했다.미국 1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잠정치에서 소비 둔화가 확인되고, 지난주 신규 실업보험 청구 건수가 예상을 웃돌며 증가해 경기 침체 우려가 커진 점도 투자심리를 위축시켰다.국내 증시는 최근 단기 급등에 따른 부담감이 쌓인 데다,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관세 정책 효력이 하루 만에 되살아나면서 차익 실현 매물이 출회되는 분위기다.트럼프 행정부가 여러 우회 방법을 통해 관세를 부과하는 과정에서 또 다른 불확실성이 나타날 수 있어, 투자자 입장에서는 변동성을 여러 차례 겪으면서 새롭게 대응 전략을 짜야 하는 부담이 커진 상태다.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항소심 판결과 대법원 최종 결정까지 약 1년 정도 걸리기에 트럼프 대통령과 연방 무역법원의 구도는 시간 싸움 국면으로 들어섰다"며 "대법원에서 상호관세 무효에 손을 들어준다고 해도 무역확장법 232조(국가 안보 관련 수입 규제 가능) 등의 다른 관세 부과 수단도 얼마든지 존재한다"고 설명했다.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SK하이닉스(-1.42%), 삼성바이오로직스(-0.29%), LG에너지솔루션(-0.87%), 한화에어로스페이스(-2.57%), 두산에너빌리티(-3.08%) 등이 내리고 있다.현대차(-2.62%), 기아(-3.17%) 등 자동차주도 약세다.삼성전자(0.36%)는 소폭 오르고 있으며, KB금융(0.88%), 신한지주(0.52%) 등 금융주와 HD현대중공업(0.74%)도 상승 중이다.업종별로 보면 증권(-1.28%), 운송장비(-1.23%), 건설(-1.67%) 등이 내리고 있으며 전기가스(2.20%), 섬유의류(1.11%) 등은 상승 중이다.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3.13p(0.43%) 내린 733.16이다.지수는 전장보다 1.03p(0.14%) 내린 735.26으로 출발해 낙폭을 확대 중이다.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93억원, 63억원 순매도하고 있으며, 개인은 662억원 순매수 중이다.에코프로비엠(-3.22%), 에코프로(-3.14%) 등 이차전지주와 HLB(-1.83%), 레인보우로보틱스(-1.30%) 등이 내리고 있다.알테오젠(0.15%), 펩트론(0.89%), 파마리서치(0.56%), 리가켐바이오(1.05%) 등은 상승 중이다.

2025.05.30 10:02

2분 소요
코스피, 9개월 만에 2,700선 회복…엔비디아 호실적·트럼프 관세 제동에 상승 탄력

증권 일반

29일 코스피가 장 초반 2,700선을 돌파하며 9개월 만에 해당 지점을 회복했다.이날 오전 9시 32분 기준 코스피는 전장보다 30.28p(1.13%) 오른 2,700.43이다. 코스피가 장중 2,700선을 회복한 것은 지난해 8월 27일 이후 9개월 만이다.이로써 전날 기록한 연고점(2,692.47)도 갈아치웠다.지수는 전장보다 20.91p(0.78%) 오른 2,691.06으로 출발해 오름폭을 키웠다.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보다 3.5원 오른 1,380.0원에 거래를 시작했다.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59억원, 772억원 순매수하고 있으며, 개인은 1029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외국인은 코스피200선물시장에서는 2567억원 '팔자'를 나타내고 있다.간밤 뉴욕증시는 5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에서 스태그플레이션(물가 상승 속 경기 침체) 위험이 부각되면서 3대 지수가 일제히 내렸다.미국 5년물 국채 입찰률이 양호했지만 일본 국채 금리 상승 부담에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는 3.30bp(1bp=0.01%p) 오른 4.4810%를 나타냈다.다만 정규장 마감 후 엔비디아가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분기(2~4월) 실적을 공개하면서 엔비디아 주가는 시간 외 거래에서 4.8% 넘게 급등했다.국내 증시는 엔비디아 호실적에 관련 밸류체인 종목 중심으로 상승 압력을 받고 있다. 다만 전날 엔비디아 실적 개선 기대감이 선반영돼 이날 반도체주의 상승 탄력은 일부 둔화된 상태다.이날 국내 증시 개장 직전 미국 연방법원이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달 발표한 상호관세의 발효를 차단하는 결정을 내렸다는 소식이 전해진 점도 투자심리를 개선시키는 분위기다.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엔비디아 실적 호재로 HBM(고대역폭메모리), 소부장 업체들의 주가가 상승할 것"이라며 "미국 연방 대법원이 트럼프 대통령의 상호관세에 제동을 건 점도 시장에서는 반길만한 일"이라고 밝혔다.한편 이날 오전 예정된 한국은행의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 인하가 전망되는 가운데 올해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 및 이창용 총재의 경제 진단 등에 투자자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삼성전자(0.18%), SK하이닉스(1.68%) 등 반도체주가 오르고 있다.아울러 한화에어로스페이스(2.04%), 현대차(0.38%), 기아(1.24%), HD현대중공업(2.89%) 등도 강세다.반면 삼성바이오로직스(-0.10%), LG에너지솔루션(-1.56%), KB금융(-0.10%) 등은 내리고 있다.업종별로 보면 건설(2.71%), 금융(1.82%), 의료정밀(0.65%) 등이 오르고 있으며 전기가스(-1.37%), 통신(-0.16%) 등은 내리고 있다.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3.51p(0.48%) 오른 732.30이다.지수는 전장보다 4.43p(0.61%) 오른 733.22로 출발해 상승 중이다.코스닥시장에서 개인과 기관이 각각 338억원, 63억원 순매수하고 있으며, 외국인은 396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알테오젠(1.65%), HLB(4.08%), 펩트론(1.34%), 레인보우로보틱스(1.69%) 등이 오르고 있다.에코프로비엠(-2.36%), 에코프로(-1.71%), 에이비엘바이오(-0.38%), 삼천당제약(-1.88%) 등은 하락 중이다.

2025.05.29 10:40

2분 소요
코스피, 엔비디아 실적 기대감에 2,660선 돌파…반도체·기술주 상승 주도

증권 일반

28일 코스피가 장 초반 반도체 업종 강세에 힘입어 2,660선을 상회했다.이날 오전 9시 28분 기준 코스피는 전장보다 29.17p(1.11%) 오른 2,666.39다.지수는 전장보다 11.64p(0.44%) 오른 2,648.86으로 출발해 상승폭을 키우고 있다.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보다 6.0원 오른 1,375.5원에 거래를 시작했다.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35억원, 376억원 순매수하고 있으며 개인은 716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외국인은 코스피200선물시장에서도 4500억원 순매수 중이다.간밤 메모리얼데이(현충일) 연휴 뒤 열린 뉴욕증시는 트럼프 정부의 유럽연합(EU) 대상 관세 유예 소식을 국내 증시보다 한발 늦게 반영하며 일제히 올랐다. 코스피는 지난 26일 이 소식을 선반영하면서 2% 넘게 올라 단숨에 2,640대를 회복했다.미국 10년물 국채 금리가 6.10bp(1bp=0.01%p) 하락해 4.448%를 나타내며 안정세를 보이고, 소비자 심리를 보여주는 미국 소비자신뢰지수가 시장 예상치를 웃돈 점도 투자심리를 개선시켰다.이에 엔비디아(3.21%), 테슬라(6.94%) 등 기술주가 일제히 올랐다.국내 증시는 지속되는 환율 상승에도 불구하고 오는 29일 공개되는 엔비디아 실적 기대감이 산재한 데다, 미국 국채 금리 안정 및 소비 심리 개선 등에 힘입어 상승 압력을 받고 있다.김지원 KB증권 연구원은 "시장 관심은 엔비디아 실적 등 주 후반 이벤트로 이동할 전망"이라며 "국내 증시는 전날 차익실현 매물 소화가 진행돼 부담을 덜어낸 만큼 긍정적인 출발을 기대하는데, 외국인 수급 개선 여부가 관건"이라고 밝혔다.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삼성전자(2.41%), SK하이닉스(2.72%) 등 반도체주가 엔비디아 실적 기대감과 간밤 미국 반도체주 강세에 일제히 오르고 있다.삼성바이오로직스(0.49%), LG에너지솔루션(1.28%), 현대차(1.32%), 기아(1.47%), HD현대중공업(1.82%) 등도 오르고 있다.하이브(0.70%)는 자사 보유 SM엔터테인먼트 주식 전량을 텐센트뮤직에 매각한 가운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반면 전날 역대 최고가를 경신했던 한화에어로스페이스(-1.58%)는 하락 중이며, KB금융(-1.67%), 신한지주(-0.71%), 셀트리온(-0.90%) 등도 약세다.업종별로 보면 전기전자(2.18%), 건설(1.50%), 화학(0.66%) 등이 오르고 있으며, 금융(-0.67%), 전기가스(-0.20%) 등은 하락 중이다.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5.13p(0.71%) 오른 732.24다.지수는 전장보다 3.95p(0.54%) 상승한 731.06으로 출발해 오름폭을 확대 중이다.코스닥시장에서 개인과 기관이 각각 102억원, 90억원 순매수하고 있으며 외국인은 139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텐센트뮤직을 사실상 2대 주주로 맞게 된 에스엠이 6% 오르고 있으며, 와이지엔터테인먼트(4.32%), JYP엔터테인먼트(3.62%) 등 다른 엔터주도 강세다.에코프로비엠(1.11%), 에코프로(1.04%) 등 이차전지주와 HLB(1.14%), 레인보우로보틱스(1.50%) 등도 오르고 있다.알테오젠(-1.60%), 펩트론(-6.30%), 리가켐바이오(-0.52%), 에이비엘바이오(-2.78%) 등은 하락 중이다.

2025.05.28 10:11

3분 소요
코스피, 전날 급등 부담에 숨 고르기…2,630선 약보합 출발

증권 일반

27일 코스피가 장 초반 소폭 하락하며 숨 고르기 양상을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21분 기준 코스피는 전장보다 8.73p(0.33%) 내린 2,635.67이다.지수는 전장보다 14.11p(0.53%) 내린 2,630.29로 출발해 보합권 내에서 하락 중이다.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보다 3.6원 오른 1,368.0원에 거래를 시작했다.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6억원, 569억원 순매도하고 있으며, 개인은 522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외국인은 코스피200선물시장에서는 311억원 순매수하고 있다.간밤 뉴욕증시가 메모리얼데이(현충일)를 맞아 휴장한 가운데 국내 증시는 전날 급등에 따른 차익 실현 매물이 출회되며 '숨고르기'에 나서는 분위기다.전날 코스피는 트럼프 대통령이 다음 달부터 유럽연합(EU)에 50% 관세를 부과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가 이를 7월 9일로 유예하겠다고 밝히자, 안도감이 유입되며 2% 이상 올라 단번에 2,640선을 넘어섰다.최근 안정세를 보이던 원/달러 환율이 다시 반등한 점도 외국인의 투자심리를 위축시키고 있다. 아울러 오는 28일 예정된 미 국채 2년물 입찰과 29일 엔비디아 실적 발표를 앞두고 경계감이 우세해진 분위기다.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국내 증시는 전날 장 후반 급등에 따른 차익 실현 성격의 되돌림이 장 초반 나타날 것"이며 "장중에는 환율, 내일 새벽 예정된 미국 2년물 국채 입찰 등을 둘러싼 대기 심리에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설명했다.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삼성전자(-0.73%), SK하이닉스(-0.74%) 등 반도체주가 하락 중이며, LG에너지솔루션(-1.08%), POSCO홀딩스(-1.04%) 등 이차전지주도 내리고 있다.삼성바이오로직스(-0.38%), KB금융(-0.29%), 현대차(-0.22%) 등도 약세다.반면 한화에어로스페이스(3.12%), 현대로템(1.68%) 등 방산주와 삼성물산(3.48%) 등은 오르고 있다.업종별로 보면 전기전자(-0.82%), 증권(-0.82%), 전기가스(-1.61%) 등이 내리고 있으며, 의료정밀(7.23%), 유통(0.93%) 등은 상승 중이다.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0.48p(0.07%) 오른 725.75다.지수는 전장보다 1.73p(0.24%) 오른 727.00으로 출발해 보합권 내에서 움직이고 있다.코스닥시장에서 개인이 557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으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56억원, 77억원 순매도하고 있다.알테오젠(1.81%), 휴젤(1.25%), 리가켐바이오(0.99%), 클래시스(2.20%), 에스엠(1.66%) 등이 오르고 있다.에코프로비엠(-2.22%), 에코프로(-0.89%) 등 이차전지주와 HLB(-1.71%), 삼천당제약(-0.59%), 레인보우로보틱스(-0.74%) 등은 하락 중이다.

2025.05.27 10:30

2분 소요
2025년, 삼성전자 이후를 묻다…KOSPI 왕좌의 주인은?

증권 일반

코스피(KOSPI) 시장에서 삼성전자의 독보적 위상은 여전하지만, 왕좌를 향한 새로운 경쟁 구도도 그 어느 때보다 뚜렷해지고 있다. 2020년대 초반부터 이어진 팬데믹, 지정학적 변화, 그리고 인공지능(AI)이라는 거대한 기술 흐름은 KOSPI의 산업 지형도와 시가총액 구도, 나아가 시장의 근본적인 체질 변화를 이끌고 있다. 이는 단순히 몇몇 기업의 약진을 넘어, 대한민국 경제의 성장 동력이 다변화되는 중요한 전환의 신호탄으로 읽힌다. 2025년 KOSPI는 삼성전자의 뒤를 이을 잠재력을 지닌 차세대 주자들이 시장의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으며 주목받는 무대가 되고 있다.KOSPI 대전환의 촉매제, 팬데믹과 AI 혁명2020년대에 들어서면서 KOSPI 시장은 그야말로 격변의 시기를 맞이했다. 코로나19 팬데믹은 비대면 경제를 촉발하며 산업 지형도에 큰 변화를 가져왔다. 과거 전통 제조업 중심이던 시장에서 네이버, 카카오와 같은 플랫폼 기업들이 새로운 주역으로 떠올랐고, 생명과학의 중요성이 대두되면서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 등 바이오 기업들이 KOSPI의 핵심 동력으로 급부상했다. 이러한 변화는 곧바로 기업들의 시가총액 순위 변동으로 이어지며 시장의 무게중심 이동을 예고했다.여기에 미·중 기술 패권 경쟁과 지정학적 갈등은 글로벌 공급망 재편을 가속화하며 에너지 안보 및 방위 산업과 같이 과거 시장의 관심에서 다소 멀어져 있던 분야의 가치를 재평가하게 만들었다. 이는 특정 산업군의 시가총액을 끌어올리는 동시에, KOSPI의 산업 포트폴리오를 다변화시키는 결과를 낳았다.특히 최근 본격화된 AI 혁명은 KOSPI의 구조적 전환에 방점을 찍었다. AI 반도체에 대한 폭발적인 수요는 SK하이닉스를 단숨에 삼성전자의 강력한 경쟁자로 부상시키며 KOSPI 시가총액 최상위권의 지형을 바꿨다. 뿐만 아니라 AI 기술을 자사 서비스에 접목하거나 관련 인프라를 제공하는 다수의 기업이 새로운 성장 스토리를 쓰기 시작하면서, 시장은 소수 대형주 중심에서 벗어나 다양한 기술 테마가 공존하는 형태로 진화하고 있다.굳건한 삼성전자, 그리고 왕좌를 향한 도전자들 AI 시대의 개화와 함께 SK하이닉스는 KOSPI에서 가장 주목받는 기업으로 떠올랐다. 특히 AI 반도체의 핵심 부품인 고대역폭메모리(HBM) 시장에서 압도적인 기술력과 시장 선점으로 폭발적인 성장을 이뤄냈다. 2024년 연결 기준 매출 66조1930억원, 영업이익 23조4673억원의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하며 5월 22일 기준 KOSPI 시가총액 2위(약 143조원) 자리를 굳혔다. 2025년 1분기 전 세계 D램 시장 매출의 36%을 차지하며 1위로 올라선 SK하이닉스는 HBM 시장에서는 무려 70%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있다. 바이오 산업에서는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셀트리온이 K-바이오의 위상을 높이며 KOSPI의 새로운 핵심 성장축으로 부상하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글로벌 위탁개발생산(CDMO) 시장에서 세계 최대 생산 능력을 바탕으로 ‘초격차’ 전략을 이어가고 있다. 2025년 본격 가동을 앞둔 5공장과 함께, 항체-약물 접합체(ADC) 분야에 대한 선제 투자로 미래 성장 기반도 확장 중이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시가총액 약 76조원을 기록하며 KOSPI 최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셀트리온 역시 바이오시밀러 분야에서 글로벌 상위 점유율을 바탕으로 경쟁력을 유지하고 있다. 미국과 유럽 등 주요 시장에서 다수의 판매 허가를 확보하며, 세계 바이오시밀러 시장에서 입지를 넓혀왔다. 최근에는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짐펜트라’를 통해 신약 영역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셀트리온의 시가총액은 약 34조원으로, 삼성바이오로직스와 함께 KOSPI 바이오 양대 축으로 꼽힌다. 미래 모빌리티 전환은 현대차그룹이 이끌고 있다. 현대자동차는 2024년 역대 최대 매출인 175조원을 기록하며 전기차(EV)와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SDV) 전략을 본격화하고 있다. 기아는 같은 해 영업이익 12조원을 넘기며 자동차업계 최고 수준의 수익성을 달성했다. 각각 KOSPI 시가총액 7위, 9위에 올라 있는 두 회사는 대한민국의 미래차 산업을 대표하는 주역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K-방산과 K-조선 분야의 신흥 강자들도 주목할 만하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K-방산의 대표 주자로, 지정학적 긴장 고조와 맞물려 대규모 수출 계약을 연이어 성공시키며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여기에 우주항공 사업 성장 기대감까지 더해지며 최근 KOSPI 핵심 기업으로 성장했다. HD현대중공업을 필두로 한 HD현대그룹의 조선 부문도 글로벌 조선 업황 회복과 수주 확대 흐름에 힘입어 화려하게 부활했다. 시가총액 상승세가 이어지며 조선 산업의 존재감도 다시 부각되고 있다.2025년 KOSPI는 삼성전자라는 강력한 리더와 함께 AI 반도체·바이오·미래 모빌리티, 그리고 첨단 기술로 무장한 K-방산·조선 등 다양한 산업의 대표 주자들이 함께 성장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여전히 시장의 주요 변수지만, 이들의 관심사 또한 과거 전통 제조업에서 이들 신성장 산업으로 빠르게 이동하는 추세다.KOSPI는 1984년 정부 주도 산업정책, 2005년 수출 제조업 중심 구도를 거쳐, 2025년 ‘혁신과 자율’을 바탕으로 한국 경제의 새로운 지도를 그리고 있다. 특정 기업에 국한되지 않고 다양한 분야의 선도 기업들이 각자의 강점을 살려 함께 성장하며, KOSPI의 새로운 시대를 열어가고 있다. 담대한 도전과성장의 서사를 거쳐온 한국 경제는 KOSPI라는 무대 위에서 다시 한번 미래를 향한 발걸음을 내딛고 있다.

2025.05.26 08:00

4분 소요
코스피, 美 금융 불안 완화에 장 초반 반등…2,590선서 제한적 상승

증권 일반

23일 코스피가 미국 금융시장의 불안 완화에 힘입어 장 초반 반등을 시도했으나 2,590선 초반에서 상승세가 제한되고 있다.이날 오전 9시 21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장보다 0.53p(0.02%) 오른 2,594.20이다.지수는 전장 대비 9.90p(0.38%) 오른 2,603.57로 출발했지만 상승세가 약해졌다.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이 909억원 순매수하고 있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42억원, 596억원 순매도하고 있다.코스피200 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이 2636억원 매수 우위다.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장보다 3.2원 오른 1,384.5원으로 거래를 시작했다.간밤 뉴욕증시에서 3대 대표 지수는 혼조세로 마감했고, 등락 폭은 크지 않았다.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감세안이 하원을 통과했지만, 10년물 국채 금리가 4.53%로 전일 대비 7.2bp(1bp=0.01%p) 내리는 등 미국 금융시장을 둘러싼 불안은 다소 진정된 모습이었다.김지원 KB증권 연구원은 "국내 증시도 소폭 반등하며 출발할 것"이라면서도 "다만 상승을 위한 추가 동력이 부재해 관망세가 우세할 수 있다"고 밝혔다.삼성전자(0.27%)와 SK하이닉스(1.57%)는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LG에너지솔루션(-1.46%), 삼성SDI(-2.08%), 포스코퓨처엠(-1.74%) 등 주요 이차전지주는 하락 중이다.원/달러 환율 하락 영향에 전날 약세였던 현대차(-0.82%), 기아(-0.39%)는 이날도 내리고 있다.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KB금융(1.14%), NAVER(0.87%), 두산에너빌리티(4.31%)가 강세고, 삼성바이오로직스(-1.94%), 한화에어로스페이스(-1.08%), HD현대중공업(-0.13%) 등은 하락하고 있다.간밤 미국 하원에서 청정에너지 세액공제 축소를 골자로 한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 수정안이 통과된 가운데, 한화솔루션(-9.76%), HD현대마린솔루션(-6.03%), 씨에스윈드(-6.65%) 등 재생에너지 관련 종목이 큰 폭으로 내리고 있다.업종별로 보면 건설(3.85%), 기계·장비(2.25%), 전기·가스(1.0%) 등이 상승하고 있고, 의료·정밀(-1.09%), 운송장비(-1.06%), 제약(-1.03%) 등은 하락 중이다.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4.32p(0.60%) 내린 713.35다.지수는 전장 대비 2.83p(0.39%) 오른 720.50으로 출발했지만 이내 약세로 돌아섰다.코스닥 시장에서 개인이 914억원 순매수하고 있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52억원, 254억원 순매도 중이다.알테오젠(-0.46%), 에코프로비엠(-2.05%), HLB(-1.13%), 에코프로(-2.54%), 레인보우로보틱스(-0.75%) 등 시총 상위 대다수 종목이 하락하고 있다.

2025.05.23 10:31

2분 소요
코스피, 미 국채 금리 급등 여파에 2,610대로 하락…외국인·기관 동반 매도

증권 일반

22일 코스피가 미국 국채 금리 급등과 뉴욕증시 불안 여파로 장 초반 2,610대까지 하락했다.이날 오전 9시 20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장보다 15.34p(0.58%) 내린 2,610.24다.지수는 전장 대비 10.92p(0.42%) 내린 2,614.66으로 출발한 후 하락세가 다소 강해졌다.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778억원, 1356억원 순매도하고 있고 개인은 2389억원 순매수 중이다.코스피200 선물시장에서도 외국인은 1805억원 매도 우위다.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장보다 10.2원 내린 1,377.0원으로 거래를 시작했다.간밤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가 1.91% 내리는 등 3대 대표 지수는 모두 1%대의 큰 낙폭을 보였다.미국 트럼프 행정부가 추진하는 대규모 감세 법안이 재정 적자를 키울 것이라는 우려와 20년물 국채 입찰 부진 충격으로 미 국채 금리가 급등한 영향이다. 10년물 금리는 전장 대비 11.40bp(1bp=0.01%p) 오른 연 4.602%를 기록했다.김지원 KB증권 연구원은 "미국 시장의 영향으로 국내 증시도 매물이 출회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시장을 이끌 모멘텀(동력)이 부재해 관망세가 불가피하다"고 말했다.삼성전자(-0.90%)와 SK하이닉스(-0.55%) 등 주요 반도체주는 하락하고 있다.한화에어로스페이스(-1.43%), HD현대중공업(-1.50%), 현대차(-1.70%), KB금융(-1.02%) 등 시가총액 상위 대다수 종목이 하락하고 있다.LG에너지솔루션(-0.72%), 포스코퓨처엠(-0.96%) 등 이차전지주도 내리고 있다.삼성바이오로직스가 이날 오전 인적분할을 공시한 가운데 최대주주인 삼성물산의 주가가 7.55% 급등 중이다.중요 공시를 한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매매거래는 정지됐으며, 이날 오전 9시 30분에 거래가 재개된다.이날 코스피 시장에 입성한 화장품 제조·판매 기업 달마글로벌은 공모가(6만6300원) 대비 71.04% 급등한 11만3400원에 거래되고 있다.업종별로 보면 기계·장비(-2.62%), 금속(-1.74%), 운송장비(-1.35%) 등은 하락하고 있고, 유통(2.41%), 보험(1.04%), 전기·가스(1.03%) 등은 상승 중이다.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4.27p(0.59%) 내린 719.35다.지수는 전장 대비 2.66p(0.37%) 하락한 720.96으로 출발한 후 약세가 지속되고 있다.코스닥 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69억원, 17억원 순매도 중이고, 개인은 403억원 순매수하고 있다.에코프로비엠(-1.82%), 에코프로(-1.71%) 등 이차전지주를 비롯해 레인보우로보틱스(-2.77%), 휴젤(-1.37%), 리가켐바이오(-0.73%) 등이 하락 중이다.알테오젠(0.15%), HLB(0.38%), 펩트론(0.24%), 삼천당제약(0.36%) 등은 강세를 보이고 있으나 상승 폭이 크지 않다.

2025.05.22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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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장 초반 2,620선 안착 시도…외국인·기관 매수세 유입

증권 일반

21일 코스피가 장 초반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폭을 확대하며 2,620선에서 등락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20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장보다 24.60p(0.95%) 오른 2,626.40이다.지수는 전장 대비 14.10p(0.54%) 오른 2,615.90으로 출발해 상승세가 다소 강해졌다.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86억원, 149억원 순매수하고 있고, 개인은 388억원 순매도 중이다.코스피200 선물시장에서 외국인은 3309억원 매수 우위다.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장보다 1.2원 내린 1,391.2원으로 거래를 시작했다.간밤 뉴욕증시에서 3대 대표 지수는 특별한 재료가 부재한 가운데 약보합 마감했다.국내 증시는 전날 장중 상승세가 약해져 약보합으로 마감했으나 이날은 분위기 전환을 시도하고 있다.삼성전자(0.81%)와 SK하이닉스(0.74%) 등 대표 반도체주는 강세를 보이고 있다.전날 역대 최저가로 떨어졌던 LG에너지솔루션(1.61%)은 반등을 시도 중이다. 삼성SDI(1.67%), LG화학(0.95%) 등 다른 이차전지주도 상승하고 있다.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삼성바이오로직스(2.73%), 한화에어로스페이스(1.10%), KB금융(0.21%), HD현대중공업(3.02%) 등이 오르고 있다.현대차(-0.37%), 신한지주(-0.19%), 삼성생명(-0.57%) 등은 약세다.업종별로 보면 제약(2.33%), 의료·정밀(1.68%), 기계·장비(1.41%) 등이 오르고 있고 전기·가스(-0.72%), 오락·문화(-0.55%), 음식료·담배(-0.25%) 등은 하락하고 있다.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8.50p(1.19%) 오른 724.05다.지수는 전장보다 5.09p(0.71%) 오른 720.64로 출발해 상승 폭이 확대됐다.코스닥 시장에서 기관이 114억원 순매수하고 있고,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6억원, 60억원 순매도 중이다.에코프로비엠(2.04%), 에코프로(2.55%) 등 이차전지주를 비롯해 알테오젠(3.94%), HLB(1.33%), 레인보우로보틱스(0.74%) 등 시총 상위 대다수 종목이 상승 중이다.에스엠(-1.41%), JYP Ent.(-0.53%), 큐브엔터(-1.12%) 등 엔터주는 약세다.

2025.05.21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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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美 신용등급 강등 여파 딛고 2,620선 탈환 시도

증권 일반

20일 코스피가 장 초반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2,620선 회복을 시도하고 있다. 전날 하락장을 이끌었던 반도체주가 반등하고 금융·자동차 업종도 동반 강세를 보이며 지수 상승을 견인하는 가운데, 이차전지 및 방산 관련주는 약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이날 오전 9시 20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장보다 15.62p(0.60%) 오른 2,619.04다.지수는 전장 대비 19.26p(0.74%) 오른 2,622.68로 출발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이 259억원 순매수하고 있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132억원, 36억원 순매도 중이다.코스닥200 선물시장에서도 외국인은 1615억원 매수 우위다.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장보다 7.8원 내린 1,390.0원으로 거래를 시작했다.간밤 뉴욕증시에서 3대 대표 지수는 무디스의 미국 국가신용등급 강등 여파에 하락 출발했지만, 장중 낙폭을 만회해 강보합 마감했다.김지원 KB증권 연구원은 "미국의 국가 신용등급 강등 이슈가 해소되며 미국 증시가 선방했고, 이에 따라 국내 증시도 반등을 시도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전날 지수 하락을 견인했던 삼성전자(1.34%)와 SK하이닉스(2.81%)는 이날 강세를 보이고 있다.KB금융(0.63%), 신한지주(1.54%), 하나금융지주(0.90%) 등 금융주는 연일 상승 중이다.현대차(1.36%), 기아(0.87%), 현대모비스(0.60%) 등 자동차주도 강세다.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삼성바이오로직스(-0.58%), NAVER(-0.38%)가 하락 중이다.한화에어로스페이스(-0.83%), HD현대중공업(-3.31%), 한화오션(-1.14%) 등 방산·조선업종 대표 종목도 약세다.LG에너지솔루션(-2.74%)은 이날 또다시 역대 최저가를 경신했다.업종별로 보면 기계·장비(2.83%), 증권(2.25%), 건설(1.01%) 등 대다수 업종이 상승하고 있다. 화학(-0.69%), 운송장비(-0.56%), 부동산(-0.05%)은 하락 중이다.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6.83p(0.96%) 오른 720.58이다.지수는 전장보다 5.61p(0.79%) 오른 719.36으로 출발해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코스닥 시장에서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22억원, 144억원 순매수 중이고, 기관은 97억원 순매도하고 있다.알테오젠(1.88%), HLB(3.0%), 레인보우로보틱스(0.92%), 펩트론(3.1%) 등 시총 상위 대다수 종목이 상승 중이다. 에코프로비엠(-1.71%), 에코프로(-1.87%) 등 이차전지주는 약세다.

2025.05.2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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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美 신용등급 강등 여파에 약세…2,610선 하락 출발

증권 일반

19일 코스피는 국제 신용평가사 무디스의 미국 국가신용등급 강등 여파로 투자심리가 위축되며 장 초반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이날 오전 9시 21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장보다 8.35p(0.32%) 내린 2,618.52다.지수는 전장 대비 13.17p(0.50%) 하락한 2,613.70으로 출발한 후 약세가 지속되고 있다.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83억원, 188억원 순매도하고 있고 개인은 363억원 순매수 중이다.코스피200 선물시장에서 외국인은 1695억원 매수 우위다.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장보다 5.5원 오른 1,395.1원으로 거래를 시작했다.지난주 말(16일) 뉴욕증시에서 3대 대표 지수는 1% 이내의 상승세를 보였다.장 마감 후 국제 신용평가사 무디스가 미국의 국가 신용등급을 'Aaa'(부정적)에서 'Aa1'(안정적)으로 낮춘 영향으로 국내 증시에 하방 압력이 작용하는 것으로 보인다.다만 이번 조치가 예고됐다는 점에서 과거 미국 신용등급 강등 때만큼의 충격은 나타나지 않고 있다.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신용등급 강등은 증시에 조정을 유발할 수는 있겠지만 최근 관세 협상 기대로 주가가 빠르게 반등하는 과정에서 단기 차익실현의 재료에 국한될 전망"이라고 밝혔다.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삼성전자(-0.88%)와 SK하이닉스(-2.20%) 등 반도체주는 약세를 보이고 있다.현대차(-1.65%), 기아(-0.87%), 현대모비스(-1.57%) 등 반도체주도 하락 중이다.지난주 큰 폭으로 내렸던 LG에너지솔루션(1.55%), LG화학(1.96%), 삼성SDI(1.46%) 등 이차전지주는 반등을 시도하고 있다.KB금융(1.92%), 신한지주(0.77%), 하나금융지주(1.21%) 등 금융주가 전반적으로 강세고, 한화에어로스페이스(0.95%), HD현대중공업(0.36%) 등도 오르고 있다.업종별로 보면 유통(-1.18%), 정보기술(IT) 서비스(-1.21%), 전기·전자(-0.83%), 등은 하락 중이고 전기·가스(1.89%), 보험(1.78%), 제약(0.98%) 등은 상승하고 있다.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5.39p(0.74%) 내린 719.68이다.지수는 전장보다 3.80p(0.52%) 내린 721.27로 출발해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코스닥 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18억원, 701억원 순매도하고 있고 개인은 1006억원 순매수 중이다.시총 상위 종목 중 HLB(-4.65%), 레인보우로보틱스(-3.20%), 리가켐바이오(-1.45%), 삼천당제약(-3.18%) 등은 약세다.알테오젠(2.20%), 에코프로비엠(1.70%), 에코프로(0.45%), 펩트론(1.62%) 등은 오르고 있다.

2025.05.19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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